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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시린 겨울의 문턱에서

by 마리산인1324 2015. 10. 28.

시린 겨울의 문턱에서

 

아침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괴산지역이 최저 3℃라더니 정말 쌀쌀하더군요.
이제 겨울이 시작되는 모양인데, 월동준비조차 하지 못한 이 서민은 마냥 서글퍼집니다.

오로지 자기 기준만 옳다며 모든 국민들을 가르치려는 독재자의 딸이 시린 겨울을 더 빨리 몰고 오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도 속에서는 열불이 끓어오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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