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가 또 얼었네요
수도가 언 것은 한파 탓만은 아닙니다.
산골에 살면서 겨울에 대비하지 않은 제 책임이지요.
그래서 똑같은 경우로 두번째 실수하는 저에게 화가 납니다.
이미 2004년에도 경험한 바 있으니 제대로 준비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으니까요.
결국 물통을 들고 매일같이 물을 퍼나르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주방에서는 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 되지만 빨래를 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네요...
물론 목욕은 읍내 목욕탕으로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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