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관...

작은 영화관...

 

강화 작은 영화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된단다. 강화문예회관 내 2층 소공연장을 리모델링하여 1개관 87석 규모로 조성하고 하루 다섯번 상영한다.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개봉관으로서 입장료는 일반영화 5,000원, 3D영화는 8,000원이다. 개관 1년만에 누적관객 7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12월 가결산 결과 개관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9,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단다.

 

내 고향 강화에서 전해지는 이런 희소식이 과연 문화불모지 괴산에서도 통할까? 강화군 인구는 68,000명인데 비해 괴산은 38,000명. 정작 문제는 주민들의 열망과 기대의식일 터. 게다가 주민들의 이런 마음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하려는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의 자세 또한 중요한 문제이겠지. 아, 그들을 믿느니... 기대난망...

 

<강화뉴스>에서 퍼왔습니다

 http://www.gang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