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전성시'
어제 다녀온 '문전성시'는 괴산농부들이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또 하나의 '고육책'(?)이었다.
고추유통센터의 넓은 공간을 농부들과 상품들로 가득 채우길 바랐지만 처음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어설프다고 말하기보다 이를 주최한 농부들의 수고와 노력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참여와 내용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점차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물론 우리 동막골 아로니아농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목소리에 응답을 해야만 한다.
근데 뭘 갖고 나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