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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결혼기념일 유감

by 마리산인1324 2016. 7. 6.

결혼기념일 유감

 

비 때문이었을까...
누워서 뒤척이는 시간이 길어진다.
생각해보니
샥시에 대한 미안함이 마음 깊이 남아있다.
어제가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번듯한데 가서 식사한번 못하고
삼겹살 사다가 쏘주 한병 나눠마셨다.
샥시 한잔, 나머진 내 차지...
게다가 통장 잔고가 줄어든다는 얘기는 장마 속에서 우울함을 더한다.
아. 슬픈 세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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