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증서, 확인서...

서류, 증서, 확인서...

이젠 이런 행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 일이 버겁게 다가옵니다.

머리가 그만큼 굳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여하간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신고증을 받기 위해 며칠간 군청과 농협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은 군청 민원과에 파견나온 세무공무원에게 신청하니 간단하게 해결되었습니다만 문제는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농협 직원이 시키는대로 집에 와서 컴퓨터 앞에 앉았건만 왜 그리도 멍한 상태가 되던지...

그래도 찬찬히 해보니 되더이다.

그후 다시 농협에 가니 아래 사진처럼 확인증을 내주기에 그걸 들고 이제는 군청 경제과로 갔지요.

또 써야 하는 서류들...

원하는대로(?) 써주니 며칠 있다가 다시 오랍니다.

며칠 뒤에 가니 왠 서류를 주면서 민원과 등록세 담당으로부터 고지서를 받아들고 농협에 12,000원을 납부하고 오라고 해서 또 그대로 했지요.

그리고 받은게 사진 맨 아래의 '통신팬매업신고증'입니다.

아, 왜 이렇게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