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침식사입니다.
겨울에는 감자가 고구마로 바뀔 뿐 거의 이 모양이죠.
우리 농원의 아로니아즙으로부터 시작하는 식단의 계란은 근처의 정직한 유기농장에서 받아먹고,
사과는 동네 과수원에서 주로 파지를 사먹습니다(정품을 사주지 못하는 미안함이 늘 남아있습죠.ㅎ).
여기에 오늘은 특별히 고향의 강화순무로 호사를 누려봅니다.
아침에 이렇게 혼자서 준비하는게 꽤나 분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여기에 마지막으로 준비한 드립커피로 아침을 마무리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