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산불 그 불안함

by 마리산인1324 2022. 2. 21.

2022. 2. 20. 

그날 오후의 불안함은 그 어느 것보다 심각했습니다.

집 뒷산에 산불이 난 겁니다.

게다가 거센 바람 탓에 우리 마을 쪽으로 불길이 미칠 상황이었지요.

다행히 소방헬기들이 분주히 물을 들어부어서인지 저녁쯤에 진화된 모양입니다.

아, 산골에 사는게 늘 행복한 줄만 알았는데 이런 불안함이 잠재해있는 건 알지 못했습니다...

 

 

'마리산인 이야기 > 마리산인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보와 퇴행...?  (0) 2023.03.17
강화 나들이  (0) 2022.05.02
기록  (0) 2021.06.03
성의  (0) 2021.04.21
관심, 그리고 아쉬움  (0)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