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 토착 기술 “ 태평농법
” 의 실제와 전망
이 영 문 ( 李 永 文
)
경남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
84-1
옥종 위탁 영농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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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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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2. 태평농법의 개발
동기
3. 태평농법의 특징
4. 태평농법의
내용 |
5. 영농사례
6. 전망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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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현재 우리
쌀 농사는 우리 농법으로 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라면 우리 선조들의 영농지혜는 얼마나 발전해 왔을까? 5,000년 우리 농업 역사를
되돌아보면 현 농법은 분명히 우리 것이 아니다. 현재의 농법은 과학농법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우리와 토질이 다른 일본의 농법이며, 일본의 농기계에
맞춰진 농사법이고 이 때문에 농사를 짓는 데 큰 여려움이 있다. 이로 인하여 생산비는 과중되고, 소득은 낮아지며, 생산된 농산물은 농약과 질소에
오염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양도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언제부터 우리농법이 잘못되어 왔는지 잘 모르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논갈이나
써레질이 우리 토양 농법과는 잘 맞지 않는 방법으로 행하여지고 있다. 써래질은 깊고 토양을 너무 부드럽게 하여 배수가 잘 되지 못하고 흙속의
산소흐름을 차단하고 있으며, 흙보다 가벼운 잡초씨앗은 발아하기 좋은 흙 표면에 가라 앉고, 마디풀과의 잡초는 잘게 짤라져 꺾꽃이 하는 격이
되어, 논이 온통 잡초밭이 되어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해마다 독성이 강한 제초제가 개발되어 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함으로써 토양은 과학이란
이름하에 죽어가고 있다. 뿐만아니라 1980년대 초부터 우리 기후와 맞지 않는 벼를 조기 이앙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저온성 해충 등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민은 더 많은 살충제를 사용하여 천적들을 죽이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농업으로 바뀌어졌으나 이로 인한 농가소득이라도 있어야 하나
결코 큰 덕이 있지는 않다. 뿐만 아니라 벼 생육기간 중의 적산온도, 생육일수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책으로 발간되고 있으나 이러한
교재로 농사지어 보면 농사와 책은 잘 맞지 않을 때가 많다. 예를 들면 책에 소개된 벼 재배지와 품종은 중부산간지에는 진부벼, 지리산 주위
산간지에는 운봉벼, 남부 평야 지대는 영남벼 등을 권장하고 있으나 강원도 전부에 진부벼를 심는 농가는 거의 없고 지리산 운봉에 운봉벼를 심는
농가가 거의 없고, 오히려 진부벼와 운봉벼를 평야지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벼의 생육일수가 180일이라 하나, 파종
또는 이앙시기에 따라 130일에도 충분히 결실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함으로써 이러한 교재로는 우리
농업이 살아날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농민은 지금부터 선조님들이 보이지 않게 물려준 농업의 지혜를 되살려 올해부터는
‘쌀’ 하면 우리 대한민국 대풍을 우리 농민 힘으로 이룰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우리 농민의 순진함과 정직함의 힘을 잘
알고 있는 농민 후계자로서 날마다 새로운 도전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먼저 지적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는 이름하여 “ 태평농법 ”이라고 한
특수한 농법의 개발동기, 그 농법의 특징과 내용,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농법으로 농사를 지었을 때 얼마나 수확할 수 있는가에 대한 영농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2. 태평농법의 개발
동기
본인은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서 1975년부터 농기계 수리업을 하면서 벼 농사와 농기계를 연구하던 중 ‘81년 기계로 경운 정지하여 이앙을
하였는데 모를 심은 깊이가 2.5㎝, 흙 위의 모의 키가 18.5㎝이었으나 이앙 3일 후 다시 조사하였더니 그 깊이가 4㎝로 되었다. 반면에
기계로 써레질을 않고 우리의 옛 농업으로 써레질을 하고 이앙한 수모를 심은 깊이를 측정하였더니 2.5㎝였고, 다시 3일 후 그 깊이를
관찰하였더니 써레질할 때의 흙이 갈아앉아 모를 심은 깊이가 2,1㎝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어서 모의 생육을
관찰하고 비교하였더니 기계로 경운 정지한 곳은 모를 심은 깊이가 너무 깊어 모의 성장에 문제가 많았으나 우리 농법으로 경운 정지한 경우에는 흙이
덩어리째로 그대로 있어서 물 빠짐이 좋았고 흙이 떼알구조로 되어 흙 속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어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 수량성도 높음을
파악하였다. 우리 옛 조상들의 써레질 깊이만큼 정지할 수 있는 기계를 농기계 생산 업체에 제안해 보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본인이 사용하는
기계를 일부 개조하여 농사에 활용하였고 우리 조상들의 좋은 지혜를 알아내기 위해 산간지를 찾아다니며 나이 많은 농부를 만나 선조의 농법을 물어도
보고 관찰도 하면서 옛 농사법의 지혜를 조금 씩 배워 나가기로 하였다.
수년간의 관찰과
시험을 통하여 얻은 결론은 이것이다. 즉 경운은 깊게하고 써레질은 얕게 하는 것이 땅속의 공기유통을 좋게 하고 미생물 서식환경을 좋게 하며 발아
억제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 때부터 우리의 옛 농법이 과학성이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오랜 체험을 통한 농사법이
결코 현대 과학농법에 못지 안는 의미가 있다는 데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본인은 '83년 남의
논을 임차하여 5월 중순경에 이앙을 하였는데 7월 초순에 벼가 불시 출수 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천문기관에 문의하여 보았지만 대답은 각각이라
믿을 수가 없었다. 원인을 규명하지 못해 답답한 중에도 뭔지 모를 희열에 가슴이 설레이는 것을 느꼈다.
벼가 이앙후 약
50일 만에 출수한다면 2기작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으로 불시 출수한 벼가 익어갈 무렵인 7월 말경 같은 벼를 논 한쪽에 한평정도 베어내고 파종을
하였다. 그런데 불세 출수한 벼는 거의 없어지더니 8월초가 되어 다시 출수하고 7월초에 파종한 것과 같이 다시 출수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84년에 약 900평 무경운 포장에 볍씨를 직파하였으나 잡초 때문에 가을에 별 수확이 없었다.
나름대로 미련 때문에
'85년
계속 벼 직파재배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는데 그
원인은
노지상태에서 직파함으로써 습도의 차이로 불균일한 방아와 조류의 피해, 건답직파에 의한 잡초의 피해에 대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허전한 마음도 달랠겸
또 옛 농법에서 어떤 힌트를 얻을까 하고 덕유산 기슭으로, 남해안 바닷가로, 동해안, 서해안으로 그 지역의 일조조건, 기온 농사방법등을 유심히
살피면서 다녀 보기도 하였는데, 이 때에 무경운 상태에서 직파하는 것을 고집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경운 미작이나 경운 맥작은 일손이 만이 가고
비료, 농약, 제초제 살포등으로 생산비가 많이 드는 데 비해 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임상승으로 소득이 급격히 떨어져 점차 미맥농사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농업 기계화란 기치아래 농업소득은 떨어짐에도 농기계는 대형화, 고가화 되어 농민의 욕구와는 다른
부작용이 예견되었고, 그 밖의 농업기술 특히 품종의 선택이나 재배방식에서도 큰 의문이 제기되었다. 우리 농법의 어려운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산간오지로 다니면서 중ㆍ만생종 벼를 조식재배하면 수량이 증대된다는 과학농법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사실등 갖가지 문제점을 피부로 느끼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그런데 '86년 어느
늦은 여름에 지리산 북쪽, 운봉땅을 지나는데 나이 지긋한 한 농부가 풀을 베어 과일나무 밑에 깔아주는 것을 목격하였다. 경비와 노역을 적게
들이면서 효과적 인 농사를 지을수 있는 영농방법이면서 거기에는 농약이나 제초제를 쓰지 않음으로써 각종 미생물이나 천적이 자유롭게 활동하게 되고,
그러한 농법으로 생산된 과일은 국민 건강에도 좋다는 의미에서 농업구성 요소마다 고유한 기능을 평화롭게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태평농법”이라는
이름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3. 태평농법의
특징
가.
태평농법의 과학성
태평농법이란
경비와 노력을 적게 들이면서 효과적인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영농방법으로 본인이 붙인 이름인데 여기서는 무경운 2모작 건답 산조 직파 재배농법의
과학적인 근거를 설명하고자 한다.
(1)
무경운
: 무경운은 논을 갈지 않아도 수도작이나 맥류의 뿌리에 의해서 흙이 부풀려져 부드러워지게 되며 이 뿌리를 통하여 공기가 공급되므로 흙속에 산소가
잘 통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질이 된다.
(2)
짚
피복과 제초효과
: 짚피복은 수확시 이미 나 있는 잡초는 두껍게 피복된 짚에 의해 빛이 차단되어 죽고, 늦게 발아한 잡초는 잡초순이 작물 순보다 아주 가늘고,
도장되어 맥류짚이 섞으면서 볏짚의 남은 섬유질과 도장된 잡초는 녹아버린다.
(3)
무시비
: 벼나 맥류의 짚이나 뿌리가 섞으면서 순환농법에 의한 토양 미생물의 왕성한 활동으로 유기질이 충분히 공급되며 무경운 건답직파라는
특수성으로 씨앗은 극히 정상적으로 뿌리부터 먼저 나와, 튼튼해진 뿌리는 지속적으로 충분한 영양분을 흡수 할 수 있다. 비료가 불필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앞작물의 뿌리가 썩으면서 산소 공급이 양호하고 피복에 의하여 서서히 유기질 양분이 공급됨과 동시에 토양을 부엽화에 기여한다.
또한 발아때, 순보다 뿌리가 먼저나와 튼튼하기 때문에 땅속 양분 흡수력이 증대되어 필요양분은 충분하게 된다.
(4)
무농약
: 자연 농법의 반복으로 작물의 환경 적응성(내성)이 증가되어 짚피복 층 아래 천적의 발생으로 인하여 자연방제 효과가 있다. 농약이 불필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N, P, K 외에도 피복된 유기질 거름과 땅속 미생물활동으로 미량원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농약을 무처리함으로써
영양소 조화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5)
짚
부숙
: 맥류 짚은 한낮의 태양과 밤의 이슬의 반복으로 미생물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유지되므로 부숙이 빠르다. 또한 볏짚의 경우도 맥류 파종 후
건답 상태가 계속되므로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부숙되며, 특히 무경운 건답직파 재배농법 자체가 무농약 처리이므로 미생물의 작용이 왕성하고,
유기물의 부숙이 빠르다. 볍씨가 발아하는데 필요한 흡수량은 약 23%정도이므로 땅속의 수분과 이슬에서 충분할 수 있고, 보리짚으로 건조상태를
막을 수 있으며, 산소가 충분한 조건에서 유근이 먼저 나오므로 유모정착이 좋고 입모율이 높다.
(6)
맥류
비배관리 불필요
: 3월중순경이 되면 맥류의 특성으로 파종부분이 (파종성형상) 3~5㎝정도가 높아지므로 별도의 비배관리가 필요없다.
(7)
“태평농법”
은 무경운 건답 2모작 산 조 직파 재배농법
: 태평농법이란 5월-6월
중순경 맥류 수확과 동시에 콤바인 부착용 파종기를 이용하여 볍씨를 파종하고 밀짚으로 피복하므로 수확과 동시 파종이 되고 파종후 약 30일경 물을
대어 주면 좋다. 이때 별도로 시비나 제초제 살포 또는 농약 등을 뿌릴 필요가 없고 가을 수확때 맥류를 동시에 파종하면된다. 맥류 또한 별도
시비 비배 관리가 필요없어 농사짓기가 매우 편리한 자연농법이다. 다만 맥류 수확 동시에 볍씨파종을한 후 잡초가 맥류짚에 의해 덮이지 않으면
제초작업을 해야한다.
(삼투압 작용에 의한 방법이면 좋으나 부득이 화학 제초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경엽처리로 하되 토양에 침투하지 않게 할
것)
나.
농비 제로(zero) 작전과 파종기의 개발 (무경운 2모작 건답 산ㆍ조 직파 농법)
1) 농비 제로
작전의 동기
1983년 남의 논을
임차하여 경작하던중 불시출수하여 당년 농사를 실패한 후 불시출수의 원인을 규명하던중 불시출수한 벼를 체종하여 종자로 하여 연 2회 수확을
하기위해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벼의 출수는 일조 시간이 약 20%가 줄어들면 출수한다는 것을 알고 직파재배에 관심을 갖게되어 직파재배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2) 농비 제로
작전의 배경
o미맥
농사의 일속부족 중노동 기피현상 노임상승 지나친 생산비
o농약
화학비료 의존으로 경쟁력이 낮고 고품질 생산성 저하
o생산
기술체계에 대한 변화 욕구 증대
o한국형
농기계 연구개발 미흡
o생산업체
외국 농기계 무분별 수입, 모방, 이윤추구에 급급
o우리
옛 조상들의 자연농법 연구 접근 소홀
o농기계의
잦은 모델변경과 대형화 , 고가화, 복잡화로 농가에 큰 부담
o농기계
개발기술에 대한 농민의 좋은 아이디어 수용 미흡
미작과 백작이 일손이
많이 가고 비료, 농약, 제초제 살포 등으로 생산비가 많이들고 노동력이 부족함에 따라 노임상승 등으로 소득이 급격히 떨어져 점차 미맥농사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이 안타까와 무경운 직파재배농법을 개발하였다.
농업의 기계화란
기치아래 농업소득은 떨어짐에도 농기계는 대형화 고가화되어 농민의 욕구와는 점차 거리감이 생기고, 중ㆍ만생종 벼를 조기 이앙하면 영양생장 기간이
길어져 수량이 증대된다고하는 현대 과학영농법이 농약만 많이 살포하게 되어 수량이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3) 농비 제로
작전의 개발 과정
경운은 깊이하고
써레질은 낮게 하는 것이 땅 속의 공기통 물빠짐 미생물 서식환경 등이 좋다는 사실에 착안된 예농법이라 생각되나 현대농법의 기계이앙을 위하여는
논바닥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깊고 잘게 써레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를 골똘이 생각한 끝에 무경운 농법을 생각하게 되고 이
무경운 농법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우선 논을 갈지 안고도 볍씨를 뿌렸을 때 과연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것인가 직파를
함에 있어 무논에 씨를 뿌릴 것인가 건답에 씨를 뿌릴것인가 제초는 어떻게 병충해 방제는 어떻게 시비는 어떻게 할것인가 등의 의문을
가지고 여러 문헌을 뒤적이고 지도기관에 문의 하여보았지만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하고 시험을 거듭함으로 시행착오를 겪어 가면서 문득 옛날에는 어떻게
농사를 지었을까 하는 것에 생각이 미치게 되어 그에서 방법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현대농법이 미치지 못하는 곳의
농사법을 관찰하기 위하여 남해안 서해안 지리산 두메산몰 덕유산 두메산골 중부지방까지 계절따라 다니면서 나이 많은 농부의 농사법을 물어보고 의논도
하면서 그 지방 일조 기온 씨뿌리는 시기 등 유심히 관찰하기를 10여년 계속하였다.
자연 농법은 잡초가
잘자라 듯 농작물이 인공적인 조치가 없어도 잡초처럼 잘 자랄수 있는 환경만 제공하면 되는 것이다. 거기서 얻은 결론은 우리 농법을 다시 찿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법이 첨단 과학이기 때문이다.
값싸고 사용이
간편하고 한국형 농기계 개발의 필요성을 20여년의 농기계 수리경험으로 몸으로 느끼고 있었지만 벼농사를 직접 짓기 시작하면서 그 필요성은 더욱더
절실해 졌으나 선조님들은 별다른 공구 없이도 시대에 맞게 편리나 한국인의 체형에 잘맞는 운반도구인 지게를 기준 도면도 없이 누구나
만들어 나이 많은 농부에게 보여 검정 의뢰하니 불합격이다. 이유는 1. 등에 붙지 않는다. 2. 각도가 잘 맞지 않아 무거운 짐을 지고
일어서기가 힘들다. 3. 견고하지 않음 등지게도 잘못 만든 내가 농기계를 고안한다는 것은 자신감이 없었으나 어떻게든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한
농기계를 가장 실용적이고 자연농법과 연계하여 큰 동력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생각하게 되었고 파종기에 생각이 미치게 되어 파종후
볏짚과 밀짚으로 피복하는 파종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건답직파기가 2년에
걸쳐 성공함으로써 무경운 직파에는 어느정도 자신을 가졌으나 벼에 밀이 혼합되고 밀에 벼가 혼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패종기 개발을 시작하였는데
이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수확과 동시에 파종이 가능하게 하기위해 파종 기 개발을 시작하였는데 이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수확과 동시에 파종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콤바인에 설치하기로 마음먹었다.
또한 작고 가벼운
기대를 목표로 하였는데 이것은 피복제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파종만 균일하게되면 된다는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다년간 농기계 수리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2년의 세월이 지나서야 현재의 제로(zero) 직파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직파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확과 동시에 파종할 수 있도록 콤바인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둘째.
별도의 동력이 필요없어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워 탈부착이 간편하다.
셋째.
룰러식 종자배출 장치로 파종상태가 좋다.
넷째.
산조파 형식으로 맥류재배시 배수가 잘되고 밀파되어도 분열이 자연 조절되어 작물사이에 충분한 통풍과 볕쪼임이 좋아 도복이
강하다.
4) 농비 제로
직파기의 개발
(1)
농비 제로 직파기의 의미 : 농비 제로 직파기란 농비를 “0”에 가깝게 줄이기 위한 하나의 과정상의 방법으로 개발된 농기계란 뜻으로 붙인
이름인데 사양은 길이 150㎝, 폭 138㎝이며 중량은 50㎏이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수확과 동시에 파종할 수 있도록 콤바인에 부착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콤바인 좌측바퀴의 구동력에 의해 동력이 전달되어 파종룰러의 구동으로 파종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또 하나의 특징은 콤바인이
좌우로 돌면서 작업할 경우 좌로 도는 순간에는 좌측바퀴의 고정으로 파종되지 않으며 또 뒤로 후진할 경우에도 파종되지 않으므로 중복 파종을 막을
수 있다.
흡퍼의 용량은
60리터이며 액비와 동시살포가 가능하고 홉퍼안에 종자가 떨어지면 우리말로 예보를 하게된다.
산 조파란 콤바인이
1회 지행할 때 3줄의 뿌림골과 2줄의 쉬는골이 나오는데 이때 뿌림골의 성상이 가로 세로 30㎝의 조파형상이 나오게된다. 이 조파형상내에 산파가
되므로 산조파란 명칭을 써게된 것이다. 그러니까 뿌림골 30㎝, 쉬는골 30㎝, 3줄로 파종하게 되며, 이와같은 형상이 50㎝ 진행되고
20㎝쉬었다가 다시 50㎝ 진행되는 형상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직파기가 대신정공사에 의해 제작되어 시중에서 대당 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2)
농비 제로 파종기 특성
o
수확과 동시에 파종할 수 있도록 콤바인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o
별도 노동력이 불필요, 가격이 싸고 가볍다. 부착이 쉽고 간편하다.
o
룰러식 종자배출 장치라 파종상태가 좋다.
o
산ㆍ조판식으로 맥류재배시 배수가 잘되고 밀파하여도 분얼이 자연 조절되며 작물사이에 충분한 통풍과 볕쪼임이 좋아 도복에 강함.
o
기존 농법과는 정반대 방향인 자연농법 측면에서 접근하여 획기적 생력화 유기농 실현 - 수확기 1대 만으로 미 맥농사를 동시 수확 파종 3년
시험결과 문제점 없음.
o
수확 파종 썰은 짚 피복 무제초실현 생육왕성 무비료 무농약 미맥생산 논 밭벼의 장점을 두루 갖춘 기술 가뭄등 기상 악조건 병충해 견딤성 강함.-
파종 성형 : 3조식, 조간 거리(휴폭) 30㎝×50㎝×3파종골 상의 띄움 20㎝
(3)
파종 후의 성형도
-
900평 1블럭 : 총 7,150형 가로 : 50형 세로 : 143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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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태평농법의
내용
1)
무경운
2모작 건답직파재배의 요령
(1)
파종시기 : 5월 중순~6월 중순 하곡 수확과 동시 추곡파종(반복작업)
(2)
종자준비 : 침종하지 않는 종자를 사용한다. (조생 소립종 권장)
(3)
잡초처리 : 짚 피복층이 얕거나 잡초가 덮이지 않고 눈에 보이면 제초작업을 해야 한다. 제초제를 살포
(4)
물대기 : 극심한 가뭄이 아닐 경우 파종후 약 20-30일 까지 물대기를 하지 안는다. 물을 대어주면 짚아래 해충의 천적들이 물밖으로 나와버리고
파종된 종자는 뿌리부터가 아닌 순부터 나오는 기형 즉 현 과학농법과 같은 발아 환경이 되고, 볏잎 굴파리 등 해충 피해 위험이
크다.
가) 왜 2모작이
좋은가?
하곡 수확시기가 되면
흙이 정지작업 한 것 보다 부드럽고 작물 뿌리 자리는 흙속에 산소공급선이 되고 미생물 서식환경이 아주 좋다.
무경운 벼농사를
다년간 할 경우 짚의 섬유질 층이 쌓여 연작이 불가능하나, 2모작하면 하곡짚이 썩을 때 볏짚의 섬유질까지 완전 분해되며, 2차 발아하는 어린
잡초도 죽게 된다.
나)
1모작 무경운 직파는 어떻게 하나?
4월 중순경 잡초에
질소비료 300평당 20㎏을 뿌려 웃자라게 하고, 5월 중순경 마른 종자를 파종하고 5일 내에 비선택성 재초제 혹은 물한말에 요소 20 ~
30㎏을 녹인 것을 충분히 살포하면 잡초는 전멸하여 피복된다. 물대기 파종후 30일 경부터 실시한다.
다)
왜 무경운 산ㆍ조 직파를 해야하나?
분얼이 자연적으로
조정되며, 도복에 강하고, 하곡 재배 때 배수가 잘되며, 생육에 강함. 하곡 뿌리 특성으로 성형상이 3 ~ 5㎝ 높아진다.
라)
왜 농약과 화학비료가 필요하지 않는가?
우리 나라 자생
버드나무에는 병해충의 천적들이 서식하고 있다. 무궁화는 진딧물 피해가 많으나 주위에 버드나무가 있으면 진딧물 피해 없이 꽂을 피운다.
2)
무경운 2모작 건답직파재배의 효과
(1)
하곡 수확시기가 되면 흙이 정지작업 한것보다 더 부드럽고 작물 뿌리 자라는 흙속에 산소공급 선이 형성되고 미생물 서식환경이 매우 좋게
형성된다.
(2)
무경운 벼 종자를 다년간 할 경우 짚의 섬유질 층이 쌓여 연작이 불가능하나, 2모작을 하면 하곡 짚이 썩을 때 볏짚의 섬유질까지 완전 분해되며
2차 발아하는 어린 잡초도 죽게 된다.
나. 벼 1모작
무경운 건답 직파재배
o4월
중순경에 잡초에 질소비료 300평당 20㎏을 뿌려 웃자라게 하고 5월 중 순 경에 마른 종자를 파종하고 5일 이내에 제초제 (물한말
기준 질소비료 30㎏을 녹인 것)를 충분히 살포하면 잡초는 전멸하여 종자를 피복하게 된다.
o물대기
: 파종 후 30일 경.
다. 벼 무경운 산
ㆍ조파 직파재배
o분얼이
자연적으로 조절되며 도복에 강하고 하곡재배 때 배수가 잘 되며 생육에 강하다.
o하곡의
뿌리 형성으로 파종상이 자연적으로 3 ~ 5㎝ 정도로 높게 형성된다.
5.
영농사례
가. 태평농법과 다른
재배양식별 벼 생육특성 및 수량의 비교
〈표1〉 태평농법과 다른
재배양식별 벼 생육특성 및 수량의 비교
재배양식 |
물관리 |
출수기 |
수 수 |
수당입수 |
등숙비율 |
쌀수량 |
태평농법 |
|
월 . 일 |
개/㎡ |
개 |
% |
㎏/10a |
(질소무비) |
|
|
|
|
|
|
|
무관수 |
8.30 |
427 |
64 |
80 |
393(86) |
|
관 수 |
8.31 |
350 |
59 |
73 |
348(76) |
|
평 균 |
8.31 |
389 |
62 |
77 |
371(81) |
수비시용 |
|
|
|
|
|
|
(N 1.8㎏/10a) |
무관수 |
9.1 |
436 |
64 |
58 |
342(75) |
|
관 수 |
9.3 |
323 |
53 |
55 |
133(29) |
|
평 균 |
9.2 |
380 |
59 |
57 |
237(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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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농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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