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10
괴산 첨단·발효식품단지 조성 '파란불' | ||||
정 지사, 지역특장화 사업 지원키로 육군체육부대 2곳, 괴산·영동에 이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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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추진 중인 청안면과 사리면의 괴산첨단지방산업단지와 대덕리의 발효식품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괴산군과 영동군이 치열한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는 육군체육부대는 이들 지역에 각각 1개 부대씩 이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4일 괴산군을 방문 "지역특장화 사업에 대해서는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괴산군이 지니고 있는 인프라 개발차원에서 추진 중인 청안면과 사리면의 첨단지방산업단지와 대덕리에 추진할 발효식품산업단지의 경우 대표적인 지역특장화산업"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도에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250억 원의 기금을 마련, 지역특색에 맞는 산업발전을 위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괴산군은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도로상황이 좋아져 첨단산업단지와 발효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지사는 최근 건교부가 재추진하고 있는 달천 댐 건설과 관련 "지역 주민 간 통합된 의견이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입장 표명은 할 수 없다"며 "6일 건교부 공청회를 마치면 이후에 지역 주민의견과 건교부 입장을 정리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히 "육군체육부대 2곳이 충북으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정 지사는 "당초 3일에 군부대 이전기관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한미 FTA 협정 등 현안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며 "별다른 사정변화가 없는 한, 그동안 유치운동을 벌여 온 괴산과 영동에 각각 1개 부대가 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부대 괴산 유치는 군민들의 단합된 힘이 이뤄낸 값진 선물"이라며 "이 과정에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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