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충청일보>
"소득증대 일조하는 농협 이끌 것"
괴산농협 조합장에 이도형씨 선출
심영선 기자 sys5335@freechal.com
"임기 동안 2150여명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농가 소득증대에 일조하는 농협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5일 실시한 선거를 통해 제13대 괴산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이도형 당선자(57)는 "승자와 패자가 없는 모두가 조합원이란 본래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달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오는 24일부터 임기에 들어가는 이 당선자는 "전형적 농촌군인 괴산군 농업인들의 대변자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조합원들과 함께 협의하고 논의하는 농협정책을 펼쳐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특히 이 당선자는"충북도내 가장 낙후군이라는 불명예를 떨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과 조합원들이 역량을 한데모아야 할 시기"라며 "이 같은 어려움을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자"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괴산군 문광면 출신인 이 당선자는 이날 선거에서 조합원 2149명 가운데 1686명(투표율 78.46%)이 선거에 참가해 583표를 얻어 조합장에 선출됐다.
2007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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