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07-06-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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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충북도 복지여성국장 '사의'
【청주=뉴시스】
올 1월 공모를 통해 개방형 직위인 충북도 복지여성국장에 임명된 김양희 국장이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국장은 도청 인터넷망에 올린 이메일을 통해 "그동안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제 꿈을 접으려 한다"며 "계속적으로 이어진 여러 형태의 압박은 실로 참기 어려운 고통이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어 "제 임명과 관련해 제도와 절차적 정당성을 부정하고 터무니없는 음해까지 난무할 때는 제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지키고자 단호한 결심을 하고 싶을 때도 인내하며 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국장은 "도정 발전의 양대 축이어야 할 도의회마저도 저로 인해 대립과 반복의 장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고 힘겹게 잡고 있던 그 끈을 놓고 싶었다"고 사의 표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 국장은 복지여성국장 임명 직후 특정인 내정설에 이어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까지 제기돼왔다.
노영원기자 ywno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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