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2007-08-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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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가이도 여행에 빼놓지 않고 들르는 코스가 아마 노브리베츠에 있는 시대촌일 것이다. 북해도는 원래 섬나라라 본토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없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테마파크인 시대촌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시대촌의 메인 캐릭터는 바로 에도시대의 영주의 신변보호를 위해 첩보원 역할을 했던 닌자와 당시의 밤의 꽃이라 일컬었던 오이란(기생)이 있다.
에도시대(1603-1867년)는 260여년간 도쿠가와 막부체제 속에서 일본식 문화가 발달했던 시대로, 이곳에는 당시의 상인들의 거리와 사는 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며 닌자들의 활동을 소재로 한 닌자쇼를 실내와 야외에서 볼 수 있다. 닌자는 검은 복장에 복면을 하고 날렵하게 둔갑술과 각종 묘기를 보여주며 당대의 영주의 다락에 숨어 지내며 적을 교란하거나 첩보활동을 통해 영주를 보호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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