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소년수련관 개관(한빛일보 061214)

한빛일보 http://www.hvnews.co.kr/     괴산 청소년 잠재능력 개발 터전 마련

청소년수련관 개관… 공연장·다목적실 등 부대시설 갖춰

강영식 기자 like10100@hvnews.co.kr

▲ 임각수 괴산군수가 14일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 청소년수련관 준공·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괴산군 청소년수련관 준공·개관식이 14일 괴산읍 검승리 산 75-21 수련관 광장에서 열렸다. 건전한 여가 선용과 청소년의 잠재 능력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4년 10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이날 열린 준공·개관식에는 임각수 군수, 김종률 국회의원, 김환동ㆍ오용식 충북도의원, 김인환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기관·단체장 등 300여 인사와 주민이 참여했다. 임각수 군수는 “군민의 오랜 숙원인 청소년수련관이 개관돼 청소년들의 잠재 능력 개발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될 수련 시설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원은 부지 2만1천811㎡(6천597평), 건축면적 4천368㎡ 건물 2동으로 지어졌다. 본관은 지상 5층, 공연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2층 건물로 73억여원이 투입됐다. 이 곳은 공연장을 비롯해 다목적실, 휴게실, 숙소,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참석자들은 부대 행사로 테이프 절단, 현판식, 기념식수를 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위탁 운영되며 군은 지난 8월22일부터 9월5일까지 위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사)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을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임대료는 연간 3천만원이다.

입력 : 2006년 12월 14일 18: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