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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본베리·마리농원69

옥수수 농사, 그 지난한 현실... 옥수수 농사, 그 지난한 현실 올해에도 옥수수 농사를 지었습니다. 요즘에 그걸 따서 파느라 정신없이 며칠을 보냈지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헛골의 풀과 옥수수가 내 키보다 훨씬 더 큽니다. 긁힐까봐 긴팔옷에 장화와 장갑을 준비해서 일을 했습니다. 큰 옥수수대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다행이었지만 .. 2009. 8. 2.
논 피사리 했습니다 논 피사리 했습니다 논에 있는 풀을 다 뽑았습니다. 약 20일 정도 걸렸지요. 죽는 줄 알았습니다. 4,000평의 논에다 우렁이를 넣었는데, 우리 논이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는 우렁이가 활동할 수 없어서 여지없이 풀이 돋아났지요. 해마다 되풀이되는 연례행사이지만 올해에는 다른 일손의 도.. 2009. 7. 18.
풀밭 옥수수밭... 저희 마리농원 옥수수밭입니다. 거의 풀밭 수준이지요. 제초제를 주지않은 채 농사를 짓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제가 게으르기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옥수수를 따고 옥수수대를 낫으로 쳐버리면 옥수수의 수명은 끝나지만 문제는 그에 이어지는 후작을 재배할 때 빚어지는 곤란함입니.. 2009. 7. 18.
[스크랩] 텃밭 농사달력 ▶ 텃밭농사 재배력 ◀ 절 기 피는꽃 씨뿌리기 옮겨심기 거두기 소한(1.6~7)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대한(1.20~21) 몹시 춥습니다 입춘(2.4~5) 봄 기운이 일어납니다 우수(2.19~20) 얼음이 녹고 비가 내립니다 매화 고추 경칩(3.6~7) 개구리가 놀라 깹니다 쑥갓 춘분(3.21~22) 밤과 낮 길이가 같습니다 목.. 200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