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453 오늘의 일상 오늘의 일상 일찍 일어난 새벽에는 주로 아로니아밭을 둘러본다. 그러다가 어쩔 수 없는 선택, 풀을 뽑는다. 풀뽑기는 거의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이다... 풀은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겨워...ㅋ 풀뽑는게 지루해지면 다른 할 일이 뭐 있나 하고 둘러본다. 그러다가 오늘은 블.. 2016. 8. 8. 때깔좋은 고추 때깔좋은 고추 3일만에 부직포를 벗겨내니 때깔좋은 고추가 눈에 들어온다. 적당히 곯아있으니 이젠 마를 일만 남았다. 무농약 태양초로 잘 마르거라~~~ 2016. 8. 7. [본베리]안전성 분석결과 통보서 안전성 분석결과 통보서 농관원에서 보내온 서류를 며칠 지난 뒤에나 확인한다. 이름하여 '안전성 분석결과 통보서'. 자신들이 위탁한 민간 인증기관에서 친환경인증업무를 제대로 처리했는지 감사하는 거겠지... 어쨌거나 그들이 채취해간 아로니아 시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 2016. 8. 7. 분주한 새벽 분주한 새벽 새벽 5시가 지나자 마을 확성기에서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 마을청소하러 나오라는 이장의 시위(?)다. 전화로, 문자로도 쪼아댄다. "나 일어났어~~~ 일어났다구~~~" 예초기 메고 우리 집 앞길부터 시작해서 마을 윗쪽으로 풀을 깎는다. 일하다보니 변씨 아저씨랑 나씨 형님 등.. 2016. 8. 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