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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여행

2008년 아내와 함께 한 일본여행- '큐슈 일주' 셋째날(2월4일) ③

by 마리산인1324 2010. 2. 4.

2008년 아내와 함께 한 일본여행- '큐슈 일주'

 

셋째날 (2월 4일)

 

 

 센간엔에 있는 이 건물은, 뭔지 잊어먹었네요..^^..

 

 

사쓰마의 선물들입니다.

 

 

 

센간엔 구내에 있는 화장실을 가리키는 표지인데, 일본 특유의 그림이어서 찍어봤습니다.

 

 

한참을 돌아본 후에 구내에 있는 조코테(潮香亭, Chokotei)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둘이서 2,940¥) .

 

 

 

센간엔 구내에 있는 사쓰마 기리코(薩摩切子) 공예관은 약 160년 전부터 제작된 유리 공예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센간엔 구내에 있는 또 다른 레스토랑 쇼후켄.

 

센간엔을 다 보고 문을 나섰다.

 

 

센간엔 바로 옆에는 쓰루가네진자(鶴嶺神社)가 있습니다.

 

 

 

센간엔 건너편에 있는 쇼코슈세이칸(尙古集成館)입니다. 이는 1851년에 번주가 된 시마즈 나리아키(島津斉興)가 유럽식 부국강병을 꿈꾸며 ‘슈세이칸(集成館)’ 사업을 추진하면서 1865년에 세운 일본 최초의 근대식 공장이었습니다. (슈세이칸 사업이란 가고시마성 교외의 공장인 ‘슈세이칸’을 중심으로 제철 조선 방적 기계 인쇄 출판 교육 제당 유리 의료 등의 근대산업을 육성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쓰마는 일본에서 가장 선진적인 지역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지금은 시마즈 가문의 700년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센간엔과 그 주변을 둘러보고는 버스를 타고 번화가인 텐몬칸도리(天文館通り)를 거쳐 가고시마 중앙역(鹿児島中央驛)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미야자키(宮崎) 행 기차를 집어타고 가고시마을 떠났습니다. 16시11분에 출발하여 18시22분에 도착하였으니 이미 저녁이 되어버린 시간이었습니다.

 

 

  

미야자키역의 구내 모습들입니다.

 

 

 

 

미야자키 오리엔탈 호텔(Myazaki Oriental Hotel)에 짐을 풀고(221호), 번화가인 다치바나도리(橘通り)에 가려고 했으나 몸도 피곤하여 호텔 근처의 허름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일본어를 몰라서 애먹었지요..^^..!!

 

 

 

 

 

그리고는 맥주 몇개를 사들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아, 그런데 찬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거 있죠...? 어이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