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내와 함께 한 일본 '간사이'여행
첫째날 (12월 14일) ① 출국-쿄토 도착
10월에 농사 갈무리를 하고, 11월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절임배추 작업을 하니 어느덧 12월이 되었습니다. 일본 간사이(關西) 지방으로 목적지를 정한 후에 그때부터 부랴부랴 여행준비를 시작했지요. 인터파크에서 148,800원짜리 항공권(ANA항공)을 구입하였고, 잘란넷(www.jalan.net)에서 쿄토와 오사카 지역의 호텔을 싼 가격으로 예약하였으며, 여행박사(http://www.tourbaksa.com/)를 통해 각종 교통패스(간사이공항에서 쿄토로 가기 위한 JR west rail pass 및 간사이 스루또 패스3일권과 오사카 주유패스1일권)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곤 그 패스에 맞게 여행일정을 짰는데, 서울과 같은 도시인 오사카보다는 일본 전통분위기가 강한 쿄토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내와 함께 하는 두번째 일본여행의 시작입니다.
이번 여행에 달려갈 지역의 지도입니다. 출국→간사이공항→쿄토→오사카→히메지성→오사카→나라→오사카→귀국...
미리 구입한 교통패스들입니다. 이외에 京都觀光一日乘車券과 市bus專用 一日乘車券은 쿄토 현지에서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아내와 함께 증평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동서울터미널로 가서, 지하철로 김포공항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비하면 아주 아담한 김포공항입니다. 좀더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지요...
이 티켓을 들고서 출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출국장에 들어서니 아주 거대한 문이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 위 아래의 무늬가 맞지 않아서 보기 흉하더군요... 의도는 좋았는데...
하필 날개 위에 앉았습니다.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쭈우욱~~ 출발~~~ (김포발 14시55분 ANA항공)
드디어 오사카(大阪) 간사이공항(關西空港)에 도착했습니다(16시25분 도착).
간사이공항 JR역 매표소에서 JR west rail pass 를 17시16분 쿄토(京都)행 표로 바꿨습니다.
쿄토행 JR특급 하루카 자유석에 탑승했습니다(17시16분).
우리를 태운 기차는 오사카 시내를 거쳐 18시35분에 쿄토역에 도착했습니다. 어, 저 기차는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에 가는 차네요. 日本 三景 중의 하나...
쿄토역 2층의 쿄토시 관광안내소에서 市bus專用 一日乘車券을 2장씩 구입했으며(1장에 500엔), 쿄토시내 지도와 버스노선도를 받았습니다.
웅장한 쿄토역 내부 모습입니다. 작은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이 큰 규모입니다.
쿄토역에서 바라본 쿄토타워의 야경입니다.
쿄토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A2로 가서 17번 버스를 탔습니다(2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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