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잘리다
어제까지 이렇게라도 버티던 나무입니다.
꽤 오랫동안 이 자리에서 그늘과 생명을 나누어주던 나무였지요.
아, 글쎄 이런 나무들을...
오늘,
아주 간단하게, 가차없이 베어버리네요.
저 베는 분들이야 무슨 잘못이겠어요...
시킨 사람들이 문제지...
나무의 종말.
이렇습니다...
주민들이 큰 나무를 원치않는다는 자의적 판단에서 시작된 정책적 사업.
저렇게 오래된 은행나무들 대신에 괴산군수가 좋아하는 소나무를 심는답니다 소나무를...
자기 생각대로만 군정을 펴고 있지요... 군수라는 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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