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터 사리면 최대 골치거리 양돈분료 공동 자원화 시설공사 강행처리 에 주민들이 뿔났다.
시작 당시 부지 선정에 있어 괴산군은 밀실행정으로 인해 주민들이 반발 하자 1차 부지 선정이 무산되고
2차 부지로 선정 된 사리면 방축리 일대 도 별다른 설명 없이 밀어 부치기식 행정으로 일관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괴산군 양돈협회는 농림 식품부 사업치침에 따른 1일 100톤 이상 처리시설 설치를 하도록 되어
있음에 1일 99톤으로 신청하는 편법을 동원 환경영향 평가 를 교묘히 피하며 신청했고 괴산군은 이를 묵인
해주면서 까지 허가를 내 주었다.
사리면 소재지 일대는 양돈농가가 밀집 해 있는 지역이다. 이지역 일부 양돈 농가들의 축사관리 소홀로 인해
파리가 들 끓고 분뇨 악취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 불편함을 호소 하고 있는데 (저도 이지역에 4년 살아봐서 잘 알고 있고.
한 여름 안개끼는 날 이면 아침 저녁 악취로 인해 창문도 못열고 한번은 집에 놀러온 초딩 꼬맹이들 시켜 집안에 들어온 파리 잡
는데 마리당 10원 했더니 약 300 마리 정도 잡았던 기억이)
이에 더해 양돈분료 처리시설을 설치 함으로 더 강력한 공기중 악취로 인한 오염을 확산 시키려는 태도에 사리면 주민들이
분노 하고 있다. 괴산군은 분료처리장을 설치하면 양돈농가의 악취도 줄고 파리도 줄것이라 말하고 있지만 십수년 동안 군은
양돈농가를 관리함에 있어 먼산 바라 보듯 했던 행정처리를 했던터라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보기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177928)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177076)
이런 와중에 사리면 화산리 일대에 규모 1만6천두의 양돈 농장을 증축할 계획이 있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지역은 에시당초 양돈축사가 없던 지역이다. 먼저번 양돈축사 생길무렵 지역 주민과 마찰이 있었으나 군이
나몰라라 하는 사이 결국 약 3천두 규모의 양돈 축사가 들어 섰다.
이에 더해 이번에는 약 1만 6천두 규모의 돈사층축 이 신청 되었고 도합 2만 두 규모의 양돈축사가 들어설 분위기다.
이 양돈축사는 개인도 아닌 타 지방 소재 모 법인회사에서 계획 하고 있다.
4~5년 전인가 이곳에 양돈농장을 만들무렵 지역주민들의 반발에 관계자 들은 악취는 물론 파리 없는 깨끗한 환경의 돈사를
하도록 신경 쓰겠다 하였으나 양돈축사가 없던때 보다 파리도 많아지고 인근에 악취도 나고있어 공염불에 불과한 소리가
되고 말았다.
지난 겨울 구제역 발생시 이농장은 2천7백 여두 를 축사옆에 살처분하였고 이곳은 인근 마을의 상류 지역인데다가
하류에는 5개 마을 주민들의 식수를 위한 관정들 이 있는 곳이다.
이런 문제로 지난 5월 2일 지역주민 100 여명이 괴산군청을 항의방문 하여 임각수 괴산군수와 면담 자리에서 돈사 증축시 발생되
는 지역주민의 먹는 물 오염 과 악취증가 차후 또다시 구제역 발생시 살처분으로 인한 환경오염, 침출수로 인한 식수오염 예상을
이유로 일상생활의 불편,불안 함을 호소하며 증축 허가를 불허 하도록 요청하였으나 괴산군수는 해당 업체가 신청한 이상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있다.
이날 임각수 괴산군수는 당신들도 똥사면 악취 안나느냐, 돼지 고기 안먹느냐 농가에서 가축을 키우면 악취가 나지 안느냐 하는
소리를 하고 있다. 이 양돈 농가 주변 지역에는 약 200여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수 보다 100 배나 많은 약 2만마리로 추정되는
돼지가 매일 수시로 약 5~6리터 의 분료를 배출하여 환경오염 및 악취 를 풍기는 것 과 비교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러틋 괴산군수는 지역주민들 입장에서 문제를 적극 해결 하기 보다는 되려 업체를 옹호 하는 뉘앙스로 일관 하고 있다.
임각수 군수는 괴산의 모지역의 축사신축을 해결 하는 과정을 예를 들어 설명 하면서 이런소리 를 한다. 축사신축 당시 그 지역
에 귀촌한 주민이 항의하며 이사가야 되느냐 하자 그 사람에게 이사가라 했단다. 당신 하나 이사 간들 인구 5만 목표인 괴산군에
아무런 영향 없다고...
지역 의 수장인 군수가 행정 처리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해야 할진대 이의 를 제기하는 주
민에게 괴산군을 떠나라 하니 어처구니 없고 그저 쓴 웃음만 나올 일이다. 사람 보다 가축이 우선인 괴산군수의 이런 말에 무슨 믿
음이 있을까? 지역주민들은 그저 한숨만 내쉴 뿐이다.
임각수 군수는 공식행사 가 있는 자리에서 말 끝마다 청정괴산 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괴산군 입구인 사리면 방축리 돼지분료처리
장 에 사리면 화산리 돼지돈사 증축에 파리와 악취가 들 끓게 예견 되는데 이런곳이 청정괴산! 이라고? 우째 좀 이상하네?
주민이 군의 행정처리 및 지역민의 불편,불안에 대하여 부당함을 지적하고 시정해 달라고 이의를 제기하니
군수가 나서서 이사 가라고 답 한다. 임각수 군수 말 대로 정말 괴산군을 떠나야 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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