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막힌 사람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33570
<오마이뉴스>에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라는 글을 연재하는 신은미님의 글에 달린 댓글이다.
그분의 글이 꽤나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다.
북한은 온통 무섭게만 그려야 하고, 나쁜 놈들 밑에서 굶주리고 고통스럽게 산다는 표현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가보다.
이런 식으로 북한에도 정이 있고 사람사는 곳으로 묘사하면 국가보안법상의 고무찬양죄로 고발할 기세다.
다행이 이 필자가 미국 시민권자이니 그런 위험성은 없네...
사실을 사실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어떡허나...
북한의 인권만 떠들어대면서 정작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은 철저히 외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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