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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난방 로켓스토브

[스크랩] 다시 올리는 구들, 개량구들, 벽난로 관련글

by 마리산인1324 2014. 3. 9.

제로에너지하우스 벽난로 만드는 과정: http://cafe.daum.net/myrefarm/tJx/1170

 

군대에서 본딴 항아리 벽난로: http://cafe.daum.net/myrefarm/tJx/1183

 

드럼통 벽난로 만드는 방법: http://cafe.naver.com/earthbaghouse/2344

 

구들 놓는 이야기: http://cafe.daum.net/myrefarm/tJx/1317

 

계곡위 컨테이너 하우스: http://blog.naver.com/sima2111/130095788187

 

외국의 컨테이너 하우스: http://blog.daum.net/daelim12/6367945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 벽난로(강추): http://sunoa88.blog.me/65324822

 

황토 찜질방 시공 사례 보기: http://blog.daum.net/pia007kim/5406558

 

황토벽돌 한증막 시공 사례 보기: http://blog.daum.net/p590125/7213316

 

장작불 전통 구들 찜질방 그림 보기: http://hwangto.org/front/php/category.php?cate_no=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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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산촌 벽난로 온돌방을 참고 하려면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되고,
http://www.dorury.com/

전통적인 구들방식에 아궁이 연기를 빼는 연도를 설치한 시공사례를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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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펌한 글로 질문은 사양합니다.)

경기도 양주 신지현씨 토담집

"담틀 흙집짓기 경험담"

*(저희 집은 흙벽돌이 아니라 틀안에 흙을 다져서 담을 쌓은거예요.)

*(평당 300정도구여..직접 지은겁니다.)

*(집평수는47.5평이구요 2번째사진은 벽난로가 아니라 거실에 있는아궁이 입니다

저희집은 안방을 전통구들을 놓고 거실에서 불을땝니다

겨울에 바깥에서 불을 때면 노동이지만 거실에서 때면 낭만입니다.)

*(업체에서 판매하는 황토와 운모석을 혼합하여 미장 처리 했읍니다.)

예전에 우리의 조상들은 집을 지을 때 흙과 나무가 주재료로 사용되었다.
물론 다른 재료가 없었기 때문이지만

오늘날 콘크리트 건물에서 잘먹고 잘사는 현대인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질병을

우리 조상들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다만, 의학이 발달하지 못하여 예방 부족으로 유아 사망률이 높았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못하여 생긴 병이지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환경 때문에 생긴 질병은 없었다.


옛 어른들이 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어도 잠자리는 꼭 가려서 자야 한다는

말씀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나는 다년간 콘크리트 건물을 많이 지어본 사람이다. 내가 살집도 4번이나 지어봤다.

이런 내게 어느 날 한동안 소식이 없던 이화종씨(토담집 저자)가

전화와 함께 '토담집' 이라는 책을 보내왔다.
내가 건축을 하는 사람이니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란다.

책을 읽어보면서 건축자재로써 흙의 우수성과 옛날 어릴적 흙집에 살았던 향수가 밀려왔다.


"그래, 내집을 흙으로 짓자."


다음날 영월에 있는 이화종씨의 토담집을 방문했다.

반가운 마음과 귀한 대접을 받은 후 토담집에서 사는 재미를 물어 보았다.

그런데 특이 사항은 이화종씨에게 장애를 가진 아들이 있는데

(이 아들 때문에 시골로 이사함) 정상인 가깝게 회복이 되어 있었다.

사연을 물은즉 흙집에서 살면서 자연식을 한 것 뿐 이란다.


토담집을 살펴보면서 내 나름대로 개선할 부분을 체크해두고 그 후로 2년 동안

그 집을 5번이나 방문하였고 다른 사람들이 지었다는 흙집을 여러 곳 방문하여 나름대로의

문제점을 발견, 나는 연구하고 계획하여 2004년 05월 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10월에 입주하여 너무나 만족하고 살고있다.

특히, 안방을 구들장을 깔고 온돌방을 만들어 거실에서 불을 때는 낭만과 불땐 후에

아궁이에 고구마를 구워먹는 재미는 안 해본 사람은 모를 일이다.

한번 불을 때면 며칠동안 방이 따뜻하지만 식구들은 불때는 재미에 매일 때자고 한다.


내가 우리 집을 지을 때 중점을 두었던 점을 몇 가지 말해보겠다.


첫째, 흙집도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APT보다 불편해서는 안된다.
둘째, 살면서 하자가 발생하여 수리 할 부분이 생기면 안된다.
셋째, 흙은 습기에 약하니 철저하게 습기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
넷째,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너무 비싸면 안된다.
이러한 몇 가지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지은 결과 정말로 만족하며 살고있다.

*(굴뚝으로 연기가 다 잘나가지만 혹시 부이내서 연기가 나오더라도

아궁지 앞쪽에 벽난로처럼 보이는 부분이 예비굴뚝입니다 자연적으로도 잘빠지지만 화장실에

다는 환풍기를 설차하셨다가 혹 불이 역류할때 틀으시면 거실에 연기찰일없음)

토담집짓기

흙건축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읽었습니다.

이 의견들이 제가 2년동안 연구하면서 해결할려고 하던 문제점 들입니다.

이 부분에 자신이 있어서 우리 토담집을 지어 완공하여 살면서

이 문제점들을 다 해결 하였다고 자신 합니다.

그래서 기초 부분을 설명 드리려 합니다.





한수 이북 지방에서는 지표면에서 120센티 이상 파고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겨울에 땅이 얼어도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또 흙집은 습기를 피하여야 되므로 저희 집은 돌로 기초를 하였는데

크기는 폭 1미터 길이 1.5~2 미터 높이 80센티 대략 무게가 1톤이 넘는 돌들로

기초를 하였으며

기초는 지표면에서 1.2미터 이상 올렸고 추녀의 길이도 1.2미터로 시공 하였기에

어떠한 호우에도 벽면이 습기에 노출 될일이 없습니다.

토담치기

흙이 인간에게 좋다는 것은 여러 실험을 통해서 잘 알려져 있지만

막상 흙으로 자기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은 망설이게 되는데

저 또한 제 집을 짓는다는 생각을 하기까지 다른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 이 문제를 확인 해 보기로 하였다.


첫째, 흙으로 집을 지었을 때에 건물의 수명은 얼마나 갈 수 있겠는가?
둘째,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서 건물의 모든 하중을 견딜 수 있는가?

(저는 처음부터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흙벽돌을 쌓는 방식은 배제했음.)


그래서 이 문제를 직접 확인해 보기 위해 시골을 찾았다.

요즘에는 순수 토담집을 찾기가 어렵지만

아직도 시골에는 울타리를 토담으로 친 곳이 많이 남아있다.

그 중 오래되어 보이는 담을 찾아 연로한 어르신께 저 담이 언제 친 거냐고 물었더니

당신 어릴 적에도 있었단다.

물론 담 위에 이엉이 썩어서 물이 샌 곳은 담이 파여 있긴 하지만

물이 안단 곳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반대로 20년쯤에 우리가 시멘 블록으로 담을 쌓고 미장을 하지 않은 담은

손으로 만져보면 부슬부슬 부서진다.

또 한 40여 년 전 시골에 담배를 건조하기 위해서 지은 담배 건조장은

높이도 2층 높이로 외벽으로 쌓아서 별로 관리를 안 했어도 아직도 남아있다.


지금 현대인들이 짓는 건물들은

관리를 잘해도 시간이 지나면 재료 자체의 화학 반응으로 낡아지고 또는 부식이 되겠지만

흙은 오래도록 흙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염려할 것 없이 흙으로 짓자.

무늬만 흙이 아닌 완전한 흙으로만 하자.

그래서 내가 그려 두었던 우리 집 도면 면적 156 제곱미터 47.19평을 착공했다.

방식은 순수한 흙 토담으로.


이유는 나무로 기둥을 세우면 나무와 흙 사이가 접착이 되지 않아

틈이 벌어지는 현상을 다른 집에서 보았기 때문이고

또 한 겹을 쌓을 수 없으므로 두 겹을 쌓으면서 벽돌 사이에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이 싫었다.


방법은 토담을 치되 이음새가 없이 한 번에 47평을 치는 것이다.

말하자면 흙벽돌 한 장으로 집을 짓는 방법이다.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시멘트 건물을 지을 때 레미콘을 타설 하기 위해서 거푸집을 세우듯이

폭 넓이 50센티미터 높이 2미터 60센티미터로 세우고

포크레인으로 흙을 조금씩 부어 가며 돌아가면서 다지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안 그래도 흙은 크랙이 잘 가는데

이어 가면서 토담을 친 부분이 필연적으로 크랙이 가기 때문이다.

*(거푸집은 레미콘 치는것과 다르지 않고요 다만 거푸집안에서 다짐작업을 해야 되기때문에

타이를 한번에 다채우는것이 아니라 작업 진행높이와 병행하면서 채워나가야됩니다 )

*(우리가 산소를 쓸때 석회를 쓰고요 또 산소를 이장할때 파보면 그부분이 시멘트처럼

단단할걸 보기때문에 그런생각들을 합니다 그러나 다른 첨거제없이 흙만사용해도

전혀문제가 없읍니다 석회성분이 인체에 해롭지만 않으면 문제될것은 없읍니다 )

*(물반죽을 하지않습니다 딱히 습도가 얼마라고 하기는 그렇고 포크레인으로 흙을 2미터정도

파면 마른흙도 아니고 진흙도 아닌 상태의 약간 축축한 흙이 나옵니다 다져보면

마른흙은 다져지지 안고 반대로 너무 축축한흙도 안됩니다 토담을 다치면 즉시로

거푸집을 해체해야 합니다 그냥두면 마르지않고 습기가 차기때문입니다 )

*(포크레인은 흙만 떠넣고 사람이틀안에들어가서 진동기로 다짐을합니다 )


지붕만들기








토담을 쳐서 벽체를세우고 바로지붕작업에들어가는데 토담 위에 게다목을 깔고

수평을 맞춘뒤에 각방마다 보를걸고 석가래를 얻는작업인데
보와 석가래는 되도록 이면 굵은 것을 사용해야됩니다 지붕위의 단열을

흙으로 20센티미터이상 덮어야되기 때문에 하중을많이 받습니다


먼저 지으신 선배님들의 집을 방문해보니

거실에만 들보를걸고 다른곳은 석가래만 걸은집들을 보았는데

하중을 많이받아 석가래가 휘어진 집들을 보았습니다

방마다 보를걸고 석가래 간격을 좁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석가래위에 루바를 깔은 모양이 사진인데 이위에 흙을 덮기 때문에 루바는시중것이아니라

목재소에서 두껍게 특별히제작을했구요 이렇게시공을하면서

내부의천장 내장까지 마감을하는것인데 2번째사진은 안에서본 천장모양입니다

지붕위에 흙을 덮기위해서는 비닐을 갈든지 방수시트를 까는데

저희는 두꺼운 알미늄호일을 깔았습니다

흙을덮기전에 게다목 옆을막아야하는데 높이30센티미터의 두꺼운 송판을 쓰는데

이유는 보굵기30센티를 커버하고 또 이위에 추녀로 나갈 석가래를 받쳐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에 중간 중간 보이는 나무들은 지붕을 세울 때 기둥을 세울곳입니다

지붕의 하중을 석가래 한곳으로 받으면 안되기 때문에 다섯 개정도로

분산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이때 미리 전기 배관들을 뽑아놓고 나중에

지붕을 올라갈 수 있는 작업구는 반드시 만들어야 됩니다
마지막사진은 게다목 옆을막았던 나무가 돌출된곳인데

이곳에 대못을 촘촘히박고 흙을 반죽해서 메우는과정입니다

*(벽마감은 업체에서 파는 황토와 운모석 가루를 혼합해서 미장을했고요

흙이 떨어지는것은 다짐이 좀 안된곳은그런 현상이 있고요

잘다져진곳은 제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구들놓기




토담집을 짓고 방 하나는구둘을 놓고 아궁이를 거실에 설치하고

거실에서 불을 때고 불이 탄후에 아궁이앞으로 끄집어 내면 벽난로가 되어서

우리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곳이다

흙집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사람도 이부분을 보며는 시멘트집을 지어도

방 하나는 꼭 구둘을 놓고 불을 때고싶다며 시공을 부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실에서 불을때면 그연기를 어떻게 처리할까 염려하겠지만

전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옛날에는 불을 때는 목적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솥을 걸고 불을 때면서 그남은 열로 남방을 했으므로

순수한 남방만을 위해서 때는불은 군불이라고 했다

지금은 음식은 가스레인지에서 하니 솥을 없애고 아궁이 안에 함실을 두고

불넘기 구멍을 작게 여러개 두면 작은 구멍으로 불길이 힘차게 나가므로 불이 잘들인다

옛날에는 구둘만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을길이 없으니 방법을 배워서 본인이 하든지 인부들을 사서

감독시공을 해야 될 것이다 생전 처음하는 사람도 이 방법대로하면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계시된 사진은 구둘장을 놓기전에 구둘고래와 구둘장이 얹힐 구둘정개모습이다

보시는분들에게 미안한 것은 시작 과정부터 사진을 올려드려야하나

이런일은 생각지도 안해봤기 때문에 찍은사진이없으므로

글로 설명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바랍니다

우리가 어떤 불때는부엌을 가봐도 부엌은 낮게 설치된 것을 보게되는데

불이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이용하기 위함과 구둘과 바닥사이의 공간을 확보하여

그공간을 축열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축열을 많이 하기위해서 구둘높이를 1미터 한다면 상대적으로 방이1미터 높아져야 되므로

집을 높이 짓는것도 한계가 있으므로 바닥을 낯추는 것입니다

바닥을 낯추려면 매트슬러브를 칠때에 구둘 놓을방은 계획된 높이만큼 낯추어 놔야 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아궁이가 거실보다 50센티미터가 낮고

안방은 거실보다 50센티미터 높은 구조 입니다

이때도 바닥을 평평하게 하는것이 아니고 아궁이쪽은 낮고 굴뚝쪽은 약간높게

시공해놓고 구둘정개를 쌓을때도 이방법대로 시공을 해놓으면

불도 잘 들어갈뿐만 아니라 방바닥을 바를 때

아랫목은 윗목보다 흙이 15센티미터 두껍게 시공되므로 방이 골고루 따뜻합니다

아궁이안의 함실이 클수록 좋은데 반원형의 모습입니다

함실을 만든후에 옆쪽으로 주먹만한 구멍 각각3개씩 뚫어놓는데

정면쪽으로 뚫지않는 것은 열이 바로 굴뚝으로 나가는것을 막기 위합입니다

이제 구둘정개를쌓는데 막돌이있으면 좋지만 막돌이없으면

적벽돌 파는 업소에 가서 가장 오래되고 안팔리는 벽돌을 ?으면

엄청나게 싸게 구입을할수있습니다

흙반죽을 해서 일반벽돌 쌓는 방법으로 쌓으면 됩니다

불이 들어가므로 시멘몰탈은 안됩니다 이때 굴뚝쪽을 아궁이쪽보다

15센티미터 높게 설정을 해놓고 실을 띄워놓고 쌓으면 됩니다

사진에 중간중간 벽돌을 빼놓은 것은 구둘밑으로 방전체가 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함실이 크므로 구둘장 놓기가 어렵습니다

폐차장에서 화물차 스프링이나 철빔을 이용하면 해결 할수있습니다

함실이 크기 때문에 아궁이도 큰데 아궁이가 크면 불때기도 편합니다

아궁이에는 반드시 잘맞게 문을 만들어놓으면 여러 가지로 편리합니다

불을 어느정도 때다가 아궁이를 잘 막아놓으면 숯가마같이 아침까지 불이 갑니다

아궁이 앞에 주인의 취향에 맞도 록 멋지게 벽난로 처럼 만들고

상단부에 200미리 정도의 굴뚝을 세워두면 혹시 불이 낼때에 이곳으로 빠져나가므로

거실에는 연기가 차지않습니다

이굴뚝에 화장실용 환풍기를 달아놓았다 사용하는것도 괜찮습니다

단 강력한 환풍기는 아궁이안의 불까지 빨아들여서 불이꺼집니다

몇가지 원칙만알면 초보라도 할수있는일입니다





계시된 첫 번째 사진은 구둘정개위에 구둘장을얹은 사진입니다
구둘장을 다 덮은후에 흙을 잘반죽해서 돌과돌사이를 때우는데 이과정을

거미줄을 친다고합니다 때우고나면 흡사 거미 줄 친모양비슷합니다
두 번째 사진은 굴뚝을쌓는 사진입니다

굴뚝을 세우기전 굴뚝밑은 반드시 방습을해야 됩니다 또 굴뚝은 철저하게

보온을해야됩니다 저희집에서 유일하게 단열재를사용한곳은 굴뚝뿐입니다

250밀리 흄관을 굴뚝으로 사용하고 유리섬유로 단열을하고

외부를 적벽돌로 감아쌓는 모양입니다 사진에 굴뚝이 2개가 더보이는데

하나는 아궁이앞에 설치된 예비굴뚝이고 또하나는 한여름에 지붕안의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유출하기위해 설치한것입니다 굴뚝이 완성되었으면 방바닥에

흙을 깔기전 종이를 태워서 불이 잘들이는지를 확인한후 흙을덮습니다

진흙이아니라 약간축축한흙을 덮으면서 발로잘밟으면됩니다

이때흙속에 숯가루등을 혼합해서 사용해도 좋겠습니다

덮은흙위에 미장을한후 며칠동안 자연건조를 한후 불을 때면 되겠습니다

3번째사진은 아궁이앞의 예비굴뚝겸 벽난로인데 사용할일이 많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아궁이에서 불이 낼 때 거실쪽으로 나오는 연기를 이곳에서 전부 흡입해줍니다

불을 땐후 불을끄집어내면 벽난로 역활도 하고 기다란 스텐파이프 끝을

석쇠 손잡이에 맞도록 망치로 두들겨서

두텁게썬 삼겹살을 석쇠에넣고 이곳에 끼워가지고 아궁이에 넣고 위아래로 돌리면

냄새는 굴뚝으로 기름은 재위로 기름기가 쫙 빠진

정말 맛있는 삼겹살을 집안에서 할수있읍니다

출처 :일 석 원문보기 글쓴이 : 일석

아궁이 연기제거용 연도 하부는 위 사진처럼 크게 개방하고, 빠진 구들개자리는 아래 개량형 구들 구조처럼

설치하고 고래는 유선형 상향구배로 개선하면 좋겠어요!

(아래 참조: 시멘트 몰탈 사용은 좋지 않겠지만, 구조는 전통적인 원리를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살림집의 난방은 아궁이에 지핀 불길이 고래를 타고 구들장을 덮이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안방의 경우엔 부뚜막이 있다. 가마솥을 건 부뚜막에는 큼직한 아궁이가 있어서 장작을 듬뿍 집어넣고

불을 때어도 좋을 만큼 넉넉하다.

아궁이 바닥은 안쪽으로 약간 경사지게 해서 높이고는 고래가 시작하는 부위에 '부넘기'라는 턱을 만들어 준다.

장작에 불이 붙으면 불과 연기가 이 '부넘기'로 해서 고개를 바싹 처들게 되고 그래서 깊은 고래 위에 얹은

구들장을 핥으며 지나갈 수 있게 된다. 고래로 그냥 통과하면 방이 덥지 않게 된다. 아까운 열량만 소비할 뿐이다.

고래로 통과하는 불길과 더운 공기가 구들장에 달라붙게 마련하는 일이 시설의 요체이다.

고래는 30㎝정도의 높이로 골을 이루는 듯이 만들어진다. 여러 개의 골이 평행하기도 하고,

아궁이로부터 방사선형으로 고래를 켜기도 한다. 켠다는 말은 고래를 같은 간격으로 이랑 이루듯이

만들어낸다는 의미이다.

방 전체에 고래를 설치하는 방법에서 고래 주변에는 고래 보다 깊이가 더 깊은 개자리가 생긴다.

개자리는 50㎝이상의 깊이를 가져서 고래보다 바닥이 차다. 불땀에 휩싸여 따라 들어오던

그을음과 티끌들이 이 개자리에 떨어진다. 개자리에 머물던 더운 기운이 비로소 굴뚝으로 향하게 되는데

개자리는 아궁이에서 덥혀진 더운 공기와 불길이 구들에 오래 머물기를 바라며 만든 것이어서 더운 공기가

굴뚝으로 직행하려는 동작을 제어하는 에어커튼의 구실을 한다. 소각로 중에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것이

한옥의 구들이라는 점은 바로 이 개자리가 있기 때문인데, 이는 수 천년 불을 지펴온 사람들의 지혜에서

우러나온 결과이다.

방에 구들을 들인 예가 세계 어느 민족에도 없다는 사실은 신식의 소각로 보다 우리 풍부한 경험의 소산인

개자리가 월등한 효능을 지녔음을 알게하는데, 그런데도 국내에서조차 소각로는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것을 사용하고 있고, 공해가 발산된다는 점으로 해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이럴 때 우리

과학자들은 구들의 효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연구하면 인류가 추구하는 무공해의 소각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개자리에서 머물던 더운 기운이 티끌을 다 떨어버리고는 맑은 하늘한 연기만 배출한다. 땅바닥에

연무로 퍼지는 파아란 색의 연기는 한옥의 한 정취이기도 하고 살충재의 구실도 한다.

사랑방 굴뚝을 방문 앞 마당에 설치하기도 한다. 키가 낮은 앉은뱅이 굴뚝인데 아주 정감어린

구조물이어서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그 앉은뱅이 굴뚝에서 연기가 나온다. 모깃불을 따로 지피지 않아도 그 연기로 해서 벌써 모기는

저만큼 달아나 버렸다.

굴뚝 언저리에는 거미줄이 없다. 줄을 치고 벌레를 잡아먹어야 하는데 연기에 쫓겨 벌레들이

다 피해가 버려서 거미로서는 헛수고 할 까닭이 없으니 거미줄을 치지 않는다.
소나무를 때면 소나무 그을음이 가마솥이나 아궁이 구들장에 묻는다. 그것을 긁어내면 먹을 만들 수 있다.

먹으로 글씨를 쓰면 먹 묻은 자리는 잘 썩지 않는다. 먹에 방부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벌레를 퇴치하는 효능이 담겨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 연기는 벌레를 퇴치하는 기능을 지닌다.

고향 한옥에 사는 이들이 발달된 의료기관이 없던 시절에 건강하게 살 수 있었던 일도 이런 일이

아궁이와 굴뚝에서 하루에도 몇 번 거듭되면서 살균해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 가서 자금성을 구경하면 굴뚝 보기가 어렵다. 일본이 살림집에는 아예 굴뚝이 없다.

화덕말고는 불 때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에 비하여 한옥의 굴뚝은 집집에 있고 건물마다에 조성되어 있다.

그런 굴뚝은 굴뚝조형에 특별한 재주를 부려서 우리는 경복궁에서만도 보물 810호와 811호로 지정된

굴뚝이 있을 정도이다. 전세계에서 굴뚝을 나라의 보배로 지정한 민족은 단지 우리뿐이다.

불이 인류의 문명을 선도하였다는 점에서 우리 구들은 놀라운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은 2000년 한 월간지에 실었던 신영훈 선생님의 글입니다.

출처 = 한옥 문화원 http://www.hanok.org

1. 초가집의 난방 시스템 - 한민족 고유의 바닥 난방, 구들
: 대류현상, 베르누이 정리 적용(정순신/서울대 물리학부 박사과정)

http://www.chemmate.com/news/c4.htm



2. 한옥에 스며있는 지혜와 개성
: 한옥문화원-목수의 집구경산책-한옥으로의 초대- 한옥에 스며있는 지혜와 개성

http://www.hanok.org/housestory4.htm

3. 구들의 내부구조, 개량형 구들

: 온돌 자료를 많이 모아 놓은 곳

출처 카페 > 난방온돌구들연구소 | 온돌프로
원문 http://cafe.naver.com/ondolpro/620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

- 온돌공사 -

1010 일반사항


1. 적용범위

ㄱ. 이 시방은 문화재수리 및 이에 준하는 공사 중 온돌공사에 적용한다.

ㄴ. 온돌공사라 함은 구들, 연도, 굴뚝, 아궁이 등의 수리 및 설치를 말한다.


2. 쓰임말정리

ㄱ. 온돌 : 난방을 하기 위하여 방바닥 밑에 불을 지펴서 바닥을 덥게 하는 구조체

ㄴ. 고래둑 : 구들장을 올려 놓기 위해 진흙, 돌, 와편, (흙)벽돌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두둑

ㄷ. 고래 : 고래둑과 고래둑 사이의 공간

ㄹ. 구들장 : 굄돌, 고래둑에 걸쳐 놓아 방바닥을 형성하는 넓고 얇은 돌

ㅁ. 굄돌 : 고래둑을 설치하지 아니하는 곳 또는 허튼고래에서 구들장을 받도록 한 구조물

ㅂ. 개자리 : 고래를 통해 흐르는 화기와 연기를 모아 굴뚝으로 보내기 위해 일정한 나비와 깊이로

방구들 윗목에 파낸 고랑

ㅅ. 불목 : 불아궁 안에서 장작 등의 땔감이 연소되는 곳으로 아궁이 쪽의 화기와 연기를 고래로

넘어가게 하기 위하여 경사지게 불고래를 만든 구조

ㅇ. 함실 : 부뚜막을 두지 않는 구조에서 방바닥 밑으로 직접 불을 때게 만든 아궁이

ㅈ. 사춤돌 : 구들장을 놓은 다음 그 사이에 끼워 메우는 작은 돌

ㅊ. 시근담 : 구들장을 걸치기 위해 고막이 안쪽으로 내어 쌓은 고래둑

ㅋ. 고래바닥 : 고래둑을 쌓아 올리거나 굄돌을 놓기 위해 다져 놓은 바닥

ㅌ. 연도 : 개자리에서 굴뚝으로 연결하는 연기의 통로

ㅍ. 고래켜기 : 온돌방에 구들을 놓을 때 바닥을 도랑모양으로 줄지어 파고 그 옆 두둑을 만드는 일

ㅎ. 부넘기 : 구들골이 시작되는 어귀에 조금 높게 만든 언덕

. 고래구멍 : 아궁이 불목에서 고래로 화기와 연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고막이 벽을 뚫은 구멍

. 함실장 : 함실아궁이 위를 덮는 넓고 두꺼운 구들장

. 불목돌 : 불목을 덮는 넓고 두꺼운 구들장

. 거미줄치기 : 구들장 사이의 틈을 사춤돌로 채우고 진흙으로 메워 바르는 것

. 굴뚝개자리 : 굴뚝하부를 한층 깊이 파서 연기의 역류를 막으며, 그을음재 등이 모이게 하는 곳



1020 재료


1. 구들(장)

ㄱ. 두께 60㎜ 내외의 얇고 넓게 쪼갠 점판암 또는 화강암 등을 사용한다.

ㄴ. 구들장은 일반적으로 정방형의 형태를 사용한다. 단, 구들의 형태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구들장을 사용할 수 있다.

ㄷ. 이 밖에 고래둑, 시근담, 함실, 개자리, 굴뚝 등에 사용하는 재료는

기존 기법(돌, 와편, 전돌쌓기)에 따른다.

1030 조사


1. 사전조사

ㄱ. 구들, 아궁이, 굴뚝의 위치, 형태, 규모 등

ㄴ. 구들장의 침하 위치와 침하 정도


2. 해체조사

ㄱ. 바닥의 장판지를 제거한 후 방바닥과 하방의 높이차 등

ㄴ. 구들장 위의 부토, 미장바르기 등의 바름횟수, 두께, 사용재료 등

ㄷ. 구들장 각각의 규격과 설치 위치, 형태 등

ㄹ. 고래둑의 형태 및 설치방식, 고래바닥의 경사도 등

ㅁ. 개자리의 위치와 규격, 사용재료, 불목, 함실의 크기와 위치, 형태 등

ㅂ. 부뚜막, 아궁이, 굴뚝, 연도 등의 형태, 크기 등

ㅅ. 건립 당시와 근래 수리시의 변형여부를 확인



1040 해체

ㄱ. 구들장 위의 부토와 미장바르기를 제거하고 구들장을 해체한다.

ㄴ. 구들장은 윗목에서 아랫목 방향으로 해체하고, 해체시 고래둑, 개자리 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

ㄷ. 고래둑은 한 고래씩 해체한다.

ㄹ. 고래둑을 해체하기 전에 굄돌을 해체하여 따로 적치한다.

ㅁ. 불목, 함실, 개자리, 연도는 부분별로 해체한다.

ㅂ. 해체된 구들장은 세워서 보관한다.

ㅅ. 고래바닥은 조사목적 이외에는 해체하지 아니한다.



1050 시공


1. 구들놓기

1.1 고래켜기

ㄱ. 고래켜기는 기존의 구들형태(나란히고래, 선자고래, 허튼고래, 기타고래)와 같게 한다.

ㄴ. 아궁이, 고래바닥, 개자리, 연도, 굴뚝 등의 밑바닥은 설계도서에 따라 파내거나 돋우어

손달구 등으로 다짐한다.

ㄷ. 고래바닥은 연기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하여 아궁이 쪽은 낮게, 개자리 쪽은 높게하여

경사지도록 한다.

ㄹ. 고래바닥은 아궁이 쪽은 부넘기를 설치하고, 개자리 쪽은 바람막이를 설치한다.

ㅁ. 아궁이에서 재거름을 할 수 없는 고래는 아궁이 양옆 고막이에 재거름구멍을 설치하고 막는다.

1.2 고막이 시근담 쌓기

ㄱ. 구들이 놓여지는 방의 고막이는 시근담과 일체되도록 동시에 쌓는다.

ㄴ. 고막이 및 시근담의 기초부는 고래바닥보다 깊게 한다.

ㄷ. 고막이벽은 하방과 밀착시키고, 시근담은 고래둑과 높이를 같이 하되, 폭은 120㎜ 이상으로 한다.

ㄹ. 쌓기완료된 시근담은 화기, 연기가 외부로 새지 않도록 진흙으로 면바르기 한다.

ㅁ. 고막이, 시근담에 사용하는 재료는 돌, 와편, 전돌 등을 사용한다.


1.3 불목

ㄱ. 불목은 아궁이에서 화기와 연기가 고래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치된 고래구멍, 불고개,

부넘기로 구성하여 시공한다.

ㄴ. 고래구멍 바닥에서 고래바닥으로 연결되는 불고개는 경사도 70~80° 정도로 경사지게 설치한다.

ㄷ. 부넘기는 고래바닥이 시작되는 어귀에 잔돌과 반죽한 진흙으로 원뿔형 모양으로 설치한다.

ㄹ. 부넘기는 고래둑의 높이, 고래바닥의 나비에 따라 적정한 폭과 높이로 한다.

ㅁ. 불고개의 경사면은 화기와 연기가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진흙 또는 생석회를 섞은 진흙으로

면바르기 한다.

ㅂ. 불목 부분에 있는 하방, 문지방 등의 목부재는 최소 200㎜ 이상 진흙 등의 불연재료로 감싼다.

1.4 함실

ㄱ. 함실의 형태는 반원형, 방형, 일자형 등으로 설계도서에 따른다.

ㄴ. 함실벽은 수직으로 축조하고, 불고개를 설치할 경우에는 70~80° 내외로 경사지게 설치할 수 있다.

ㄷ. 함실의 크기는 설계도서에 따르되, 고래방향으로 300~600㎜, 아랫목 벽체방향으로 450~600㎜

내외로 시공한다.

ㄹ. 함실아궁이 양옆에는 붓돌을 세우고 상단에는 화기방지턱이 있는 이맛돌을 걸쳐 놓는다.

ㅁ. 이맛돌 하단은 하방, 토대 등 목부재로부터 최소 200㎜ 이상 이격하여 설치한다.

ㅂ. 함실벽 쌓기용 재료는 막돌, 와편, 전벽돌, 가공석 등을 사용한다.

ㅅ. 함실아궁이 문의 재료는 주철재 또는 철판을 사용한다.


1.5 개자리

ㄱ. 개자리는 방과 고래의 형태에 따라 1변 또는 2변에 개자리를 설치한다.

ㄴ. 개자리는 폭 240~450㎜, 깊이 300~600㎜ 내외로 설치한다.

ㄷ. 개자리 벽은 막돌, 와편, 화강석, 전벽돌 등을 사용하여 평면 줄바르게 쌓고 진흙바르기 등으로 마감한다.

ㄹ. 개자리 바닥은 수평으로 하여 잘 다진다.


1.6 고래둑 쌓기

ㄱ. 고래둑의 형태와 개수는 설계도서에 따른다.

ㄴ. 고래둑 쌓기의 재료는 막돌, 전벽돌, 흙벽돌, 와편, 화강석 등으로 한다.

ㄷ. 고래둑의 폭은 150~300㎜, 높이는 150~450㎜ 내외로 한다. 이때, 고래 간격은 300㎜ 정도로 한다.

ㄹ. 고래둑의 나비는 일정하게 하되, 아궁이 쪽에서 꺾어 선자고래 형식을 취할 때는 고래둑의

나비를 조정하여 설치한다.

ㅁ. 고래둑의 중간을 끊어 설치할 경우에는 담당원의 지시에 따른다.

ㅂ. 허튼고래로 시공할 경우에는 고래둑을 쌓지 않고 굄돌로 구들장을 고인다.


1.7 구들장 놓기

ㄱ. 아랫목에 시공하는 함실장, 불목돌과 출입이 많은 곳에는 일반 구들장보다 두껍고 큰 것을 사용한다.

ㄴ. 구들장은 아랫목에서 윗목방향으로 약간 높고 경사지게 설치한다.

ㄷ. 고래둑 위에서의 구들장과 구들장의 틈새는 30㎜ 내외로 하고 고래에서의 구들장은 맞대어 설치한다.

ㄹ. 구들장은 길이방향이 고래둑에 얹혀지도록 한다.

ㅁ. 구들장 각각의 모서리가 고래둑에 밀착되지 않을 경우에는 굄돌을 고여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ㅂ. 구들장이 맞닿는 부분에 생기는 틈은 사춤돌로 채우고 반죽한 진흙으로 화기나 연기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거미줄치기를 한다.

ㅅ. 부토는 건조된 부드러운 흙 또는 마른 모래를 사용하며, 두께 30㎜ 이상으로 깔고 수평지게 고른다.

ㅇ. 부토 위에 중간 정도 묽기의 진흙반죽을 수평되게 초벌바르기를 하고 아궁이에 불을 넣어 바닥을

충분히 건조시킨다.

ㅈ. 초벌바르기를 한 바닥이 건조되면 적당한 묽기의 진흙반죽으로 수평되게 재벌바르기를 한다.

ㅊ. 재벌바르기 후 건조되면 진흙 또는 생석회로 미장바르기를 한다.


1.8 연도

ㄱ. 연도는 개자리구멍과 굴뚝사이를 직선으로 연결한다.

ㄴ. 연도는 개자리 깊이의 중간보다 낮은 곳에서 뚫어 나가게 한다.

ㄷ. 윗면은 판석 등으로 얹고, 돌과 돌 사이의 틈은 잔돌과 진흙으로 메우고 생석회반죽 등으로 마감한다.

ㄹ. 옆면은 화강석, 전벽돌 또는 막돌쌓기 등으로 시공한다.


2. 굴뚝

2.1 재료

ㄱ. 굴뚝에 사용하는 재료는 내화, 내열 및 내구적인 것을 사용한다.

ㄴ. 굴뚝은 돌과 반죽한 진흙을 켜로 쌓거나, 속을 파낸 원통형 나무, 목재, 토관, 전벽돌 등을

이용하여 시공한다.


2.2 설치방법

ㄱ. 각각의 재료에 따른 굴뚝의 설치방법은 이 시방에 따른다.

ㄴ. 굴뚝개자리는 폭 300㎜ 내외, 깊이 180~900㎜ 내외로 설치한다. 단, 연기의 흐름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는 담당원의 승인을 받아 굴뚝개자리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ㄷ. 굴뚝배기구는 설계도서에 정한 바가 없는 경우에는 지붕 처마에서 600㎜ 이상 이격하여 설치한다.

ㄹ. 굴뚝 상부에는 판석, 연가, 기와 등으로 덮어 빗물 등의 침투를 방지한다.


3. 부뚜막

3.1 재료

ㄱ. 부뚜막에 사용하는 재료는 내화재료를 사용한다.

ㄴ. 부뚜막의 외벽, 아궁이의 내벽은 막돌 등을 사용하여 진흙으로 쌓고, 부뚜막 외벽마감은

생석회반죽 등으로 바른다.


3.2 설치방법

ㄱ. 부뚜막의 크기는 설계도서에 따른다.

ㄴ. 아궁이와 불목이 연결되는 고막이 부분에는 고래구멍을 설치한다. 고래구멍의 상단은

하방으로부터 200㎜ 이상 이격하고 내화재료를 사용한다.

ㄷ. 부뚜막의 외벽과 아궁이의 내벽을 쌓아 올리면서 내부에는 진흙 또는 잡석 섞은 흙으로

채워 넣는다.

ㄹ. 채우기가 완료된 부뚜막 상면에는 잡석을 깔고 진흙 또는 생석회반죽으로 마감한다.


4. 불때기

ㄱ. 구들말리기, 구들 불길의 확인을 위하여 불때기 할 경우에는 때기 시작하여 완전히

꺼질 때까지 불을 감시하는 사람을 두고, 소화기 등을 준비한 후 불때기 한다.

ㄴ. 불때기를 할 때 방의 내부, 외부의 고막이, 연도, 굴뚝 등을 점검하여 화기나 연기가

새어나오는지 확인한다.

ㄷ. 불은 열이 서서히 올라가도록 조절하여 불을 때고, 불길이 구들 사이의 갈라진 틈이나

고막이 등으로 새어 나올 경우에는 갈라진 틈을 메운 후 다시 불때기 한다.

ㄹ. 불때기가 끝나면 아궁이 내의 불을 완전히 끄고, 불씨와 가연물질을 제거한 후

담당원의 승인을 받는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수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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