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밤을 지샌 후에 들리는 뉴스가 흉흉하다.
_ 멕시코에서 진도 7.1의 강진으로 많은 피해
_ 허리케인 마리아(Maria)가 카리브해를 휘저으며 미국으로...
_ 트럼프의 유엔총회 연설
멕시코와 카리브해에서의 자연재해는 우리와 거리가 먼 듯한 소식이지만 트럼프의 유엔총회 연설은 우리에게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북한을 향해 totally destroy 해야 한다는 표현을 했으니 말만 들어도 얼마나 섬뜩한가.
꼴통 딴나라당의 계산법대로라면 북한이 totally destroy 되더라도 우리는 거의 피해가 없겠지만 정말 그럴까...?
참으로 걱정스럽다.
결국 이 문제는 우리의 책임으로 귀결된다.
국민을 대표하는 문재인정권이 슬기롭게 대처해야만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차제에 어눌한 듯 따로 노는 국방장관을 교체함으로써 지혜롭고 결속력있는 정권으로 바로 서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