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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

겨울 휴가(?)

by 마리산인1324 2019. 1. 14.

 

 

 

 

 

마님 모시러 삼척에 가서 때아닌 휴가를 즐겼습니다.

몰아치는 눈보라를 뚫고서 엉금엉금 겨갔습니다.

정선, 태백에는 어느 정도 눈이 쌓이고 있었지만

두문동재 터널을 벗어나니 어느덧 다온 느낌이 들더군요.

 

주로 처형댁에 처박혀있다가 마님과 바닷가를 거닐었습니다.

새천년도로를 지나칠 때에는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있어서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 바다를 보면서 심호흡하며 천천히 거닐다보면 어느덧 마음이 상큼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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