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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미 | 2006/05/23 (화) 2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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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위에 있는 연리지 소나무 입니다.
소나무의 뿌리(줄기)가 두개인데 위에서 붙어 하나의 나무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리지라 하지요.
연리지란!!
◈連理枝(연리지)◈
이을 연, 이치 리, 가지 지. [출전]白樂天의 <長恨歌>
나란히 붙은 나뭇가지. 다정한 연인. 부부의 애정이 지극히 깊음
중국의 전설에 의하면 동쪽의 바다에 비목어(比目漁)가 살고 남쪽의 땅에 비익조(比翼鳥)가 산다고 합니다. 비목어는 눈이 한쪽에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두 마리가 좌우로 달라붙어야 비로소 헤엄을 칠 수가 있고, 비익조는 눈도 날개도 한쪽에만 있어 암수가 좌우 일체가 되어야 비로소 날 수 있다고 하지요.
연리지(連理枝)라면「나란히 붙어 있는 나뭇가지」를 뜻합니다.곧 뿌리가 다른 두 그루의 나무가 사이좋게 합쳐진 가지가 連理枝입니다.간혹 거대한 고목에서나 그런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다정한 느낌이 들어 보기에도 좋지요. 이처럼 '比翼'이나 '連理' 모두 그 말이 가져다 주는 이미지와 같이 남녀간의 떨어지기 힘든 결합을 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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