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let's go!!! EUROPE
프랑스 안시(Annecy) 여행기 3
이제 프랑스에서 만나는 스위스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까해...바로 내 등뒤로 보이는 저 호수가 보이니...호수끝에 꼭 벽을 두른것처럼 알프스산맥이 가로막고 서있잖아...정말 장관이 따로 없어...
멀리서도 너무 보기좋게 앉아있는 커플...점점 다가갈수록 더욱 부럽기만한걸...그리고 너무 멋져...호수가에 앉아서 데이트를 즐기는 저 모습은 내가 상상했던 그런 데이트중 하나거든...저 커플들은 등뒤에서 부러움이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느끼지 못하겠지...
날씨는 참 뜨거운데 날짜로 따져보면 아직 이른 봄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잠들어있는 배들이 참 많은거 같아...아니면 저 부자처럼 배손질 하는 사람들도 보이구...어쩜 아버지가 배를 만지작 거릴동안 배가 움직이지 않도록 저렇게 온힘을 다해 잡고 있는 아들을 보니깐 괜히 한국에 있는 아빠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여기 참 이상한 곳이야...내 마음을 너무 자극시키잖아...
이제 조금 있으면 저기 잠들어 있는 저 배들도 주인들과 함게 기지개를 펼날이 다가 올거야...그때 다시한번 만날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이렇게 잠들어 있는 모습만 간직하고 가게돼서 무척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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