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let's go!!! EUROPE
프랑스 안시(Annecy) 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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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운하로 돌아왔어...운하를 사이에 두고 구시가지 골목 골목을 연결해주는 다리들을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면서 돌아다닌것도 참 재미있는거 같아...아...오늘은 햇살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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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상깊어...저 듬직한 개와 주인...마치 광고의 한장면 같은 멋진 모습이야...주인도 개도 한인상 하는게 카리스마가 넘치잖아...아마도 이 개와 주인은 여기 안시에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는거 아닌지 몰라...내가 서있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저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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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서있는 페리에르 다리에서 바라보는 지금 이모습이 구시가지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곳이래...바로 우리 눈앞에 보이는 이모습인가봐...눈앞에 있는 작은궁전처럼 보이는 곳은 옛감옥이야...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거 같네...하지만 여기도 참 멋지지만 앞으로 더 아름답고 멋진 안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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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는 참새...고로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잖아...봐봐 지나가는 사람들 손에 쥐어진 아이스크림...그리고 저 달콤한 표정들...어떻게 우리가 그맛을 못느끼고 그냥 지나칠수 있겠어...자자 빨리 저사람들 뒤로 줄을 서야지...난 말야 아이스크림 살때가 제일 떨려...특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을땐 더 그래...저 많은 아이스크림들중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도 그렇지만 영어도 힘든데 모두 프랑스말로 써있으니 당췌 무슨맛의 아이스크림인지를 모르겠잖아...그냥 아이스크림 색과 영어와 비슷한 단어로 찍는거지...그래도 늘 잘못된 선택은 없었던거 같아...운이 좋았는지 모두 입맛에 잘 맞았던거 같았고 물론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이맛...오늘도 제대로 고른거 같아...역시 운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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