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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453

비올 때 뭐하누 우비 뒤집어쓴 채 아로니아 뒤에 알록콩을 심는다. 예닐곱 시간을 그렇게 청승맞게 있노라니 온 몸이 쑤신다. 비올 때 심으면 따로 물주지 않아도 되기에 저지른 욕심이 그나마 좋은 결실로 드러나길 바라본다. 이게 우리 농원의 첫 결실이 되리니... 2017. 4. 17.
[본베리]민들레라는 풀 아로니아 주변에 민들레로 가득 찼습니다. 어쩌나 하다가 톱같은 낫(?)으로 뿌리채 제거했습니다. 근데 왜 이리도 힘들고 지겨운지요... 며칠 걸렸서 1농원을 했는데, 언제 2,3농원을 해결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도 역시 풀에 먹힐 것만 같은 느낌은 왜...?ㅎ 2017. 4. 14.
[본베리]바람 뚫고 퇴비 주기 아로니아 전지 작업을 오늘에야 다 끝냈습니다. 그런 후 거친 바람을 맞으며 퇴비를 뿌렸는데, 왜 그리도 바람이 쉬지않고 거세게 불어오는지요... 이 봄바람에 눌려서 일을 다 끝내지 못한 채 그냥 들어왔습니다. 내일은 어떤 바람이 불어올까요...? 헌재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2017. 3. 9.
무농약 고춧가루 필요하신 분~~~ 본베리(Bon Berry)는 아로니아 전문농원입니다. 지난 해에는 아로니아 사이에 간작을 하여 친환경 유기농 방식으로 고추를 재배했습니다. 때로는 풀과 더불어 자라기도 했지만 청정 괴산의 청량한 공기와 볕을 받아서 귀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 고추를 잘 말리고 빻아서 겨우내 냉동보관.. 2017.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