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사 이야기453

[본베리]물차의 강림 후배가 물 2톤을 싣고 왔습니다. 자기 농장에도 물을 대야 하는데, 바가지로 물주는 내 처지가 딱하다며 먼저 해결해주네요. 지금같은 가뭄 시기에는 자기 농장에 집중해도 될까말까인데... 엄청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두고두고 기억날 사건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다~~~ 2017. 6. 21.
[본베리]원시적 물주기 10일전에 비오시고 앞으로도 당분간 ql 예보가 없다. 제3농원은 그 옆의 둠벙을 믿고 시작했건만 둠벙에는 물이 없고, 우리 밭 옆의 논은 이미 작파한 상태다. 이에 원시적인 방법으로라도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차에 물을 싣고 날라서 바가지로 물을 준다. 다섯번 정도 나르면 되나니 .. 2017. 6. 16.
[본베리]블루베리 분갈이 정리 마음먹고 한 일. 블루베리를 분갈이 했습니다. 일전에 가져온 이동식 큰 화분으로 갈아줬어요. 위치도 좀 바꿔줬구요... 바쁘게 하느라 약간 정신없이 정리가 되었네요...ㅎ 이전의 모습... 오늘의 모습입니다... 2017. 6. 6.
들기름 짜기 기름짜러 왔습니다. 냉동보관했던 들깨가 여전히 상태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한 설명에 마음도 좋아집니다. 근데 집에서 먹을 참기름도 다 떨어졌는데, 참깨를 작년에 모두 팔아버린게 너무 아쉽네요. 아무리 가격이 좋더라도 나중을 위해 꼭 남겨놔야함을 절감하게.. 2017.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