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371 2016 장담그기 2016 장담그기 장을 담갔다. 지난해 가을에 우여곡절 끝에 메주를 쒀서 비닐하우스에 걸어놨었다. 비가 많이 와서 습했는데도 불구하고 다행히 메주는 괜찮은 편이다. 샥시의 지휘감독하에(?) 소금물 내려놓고, 메주에 이물질들을 걷어낸후에 항아리에 담근다. 아, 이젠 나 혼자 해도 되겠.. 2016. 2. 20. 향내나는 퇴비 만들기 향내나는 퇴비 만들기 퇴비를 들여놨다. 그 전날 마을 광장에 사람 별로 구분해서 쌓아놓았기에 집으로 옮겨놨다. 작년까지는 흙살림 균배양체와 유박퇴비를 사용했고, 지금도 얼만큼 남아있다. 그럼에도 올해 또 들여놓은 것은 이 퇴비가 온전히 부숙(腐熟)되지 않았기에 1년간 쟁여놓.. 2016. 2. 18. 이순(耳順)...? 이순(耳順)...? 이순(耳順)이란다. 인정하긴 싫은데 사실이란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이순(耳順)의 의미를 너무 멋들어지게 풀어놓는다. "천지 만물의 이치를 통달하여 듣는대로 모두 알아듣는다..." 아이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나는 여전히 아이같고 바보같은데... 근데, 그 많던 시간.. 2016. 2. 16. 작은 영화관... 작은 영화관... 강화 작은 영화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된단다. 강화문예회관 내 2층 소공연장을 리모델링하여 1개관 87석 규모로 조성하고 하루 다섯번 상영한다.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개봉관으로서 입장료는 일반영화 5,0.. 2016. 2. 9.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