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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371

괴산 '문전성시' 괴산 '문전성시' 어제 다녀온 '문전성시'는 괴산농부들이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또 하나의 '고육책'(?)이었다. 고추유통센터의 넓은 공간을 농부들과 상품들로 가득 채우길 바랐지만 처음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어설프다고 말하기보다 이를 주최한 농부들.. 2016. 7. 3.
날구지 날구지 7월 1일. 장마란다. 비오는 날의 한가로움을 막걸리로 채운다. 고추범벅이와 치즈를 곁들인 안주는 우리 부부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지난 3월 이후 이렇게 여유롭게 앉아있던 적이 없었지... 허구헌날 삽질을 해댔고, 아로니아밭을 공들여 만들었으며, 그외 옥수수와 고추와.. 2016. 7. 1.
선거유감 선거유감 이게 무슨 뜻일까...? ( 며칠 전부터 나붙기 시작한 어느 현수막. 문구는 조금씩 다르더라도 이런 류의 현수막이 괴산 여기저기에 걸려있다. 여야의 선거구 획정 합의에 의해 괴산군이 엉뚱한 곳으로 선거구가 변경되었거늘 '투표로 심판 운운'은 그래서 어쩌라는 말인가... 열불.. 2016. 4. 8.
당 바꾸기 당 바꾸기 그나마 남아있던 더민주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들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종인의 오염된/그릇된 야당관이 인내의 한계를 벗어난지 오래다. 게다가 못된 여당/놈들과 분열주의자 야당졸개들에 대한 담대한 언행을 막말로 치부하며 내치는 건 어디서 배워먹은 지랄인지... 더.. 201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