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상 이야기557 함석헌-뉘탓이냐 뉘 탓이냐 함석헌 이게 뉘 탓이냐 비단에 무늬를 놨다는 이 강산에 다섯 즈믄 겹 쌓아 솟은 바람터에 올라 보이느니 걸뜬 피뿐이요 들리느니 가슴 내려앉는 숨 소리뿐이요 맡아지느니 썩어진 냄새뿐이요 그리고 따 끝에 둘린 안개 장막 저 쪽엔 무슨 괴물이 기다리고 있는지 그건 알지도 못하고 그러.. 2006. 12. 13. 함석헌-자유의 혼 무한대의 원을 그려라 자유의 혼 무한대의 원을 그려라 - 함석헌 - 생령의 씨알 여러분, 주안에서 안녕 하십니까? 해마다 와도 처음 만나는 것같은 사월입니다. 봄은 우리 강산에, 우리 마음에 듬뿍 들어 찼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봄빛, 반드시 많아서가 아니지요. 우리는 걸어가야 할 길, 성경 전체가 봄이 가득합니다.. 2006. 12. 13. 함석헌 풀이-하늘 땅에 바른 숨 있어 사단법인 함석헌기념사업회 http://www.ssialsori.net/data/ssial_main.htm 하늘 땅에 바른 숨 있어 正氣歌 文天祥 지음 - 咸錫憲 풀어 옮김 - 竝序 予囚北庭 坐一土室 室廣八尺 深可四尋 單扉低小 白簡短窄 下而幽暗 當此夏日 諸氣萃然 雨 四集 浮動牀 時則爲水氣 塗泥半乾 蒸 歷瀾 時則爲土氣 乍晴暴熱 風道四塞 .. 2006. 12. 13. 함석헌-행주산성 사단법인 함석헌기념사업회 http://www.ssialsori.net/data/ssial_main.htm 행주산성 - 함석헌 - 행주산성 가는 길 행주산성을 가느라 그 길을 물어도 똑똑히 아는 사람이 별로 없 었습니다. 행주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았는데, 그것이 임진왜란 때 3대첩의 하나인 큰 싸움이 있었던 곳이요, 도원수 권율이 그.. 2006. 12. 13.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