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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이야기/괴산 비평

괴산군의 관광홍보정책에 대하여(060113)

by 마리산인1324 2006. 12. 25.

 

<2006. 1. 13, 괴산군청 홈페이지>

 

 

괴산군의 관광홍보정책에 대하여


1. 들어가면서

모름지기 인터넷 시대에 있어서 홈페이지는 그 얼굴이요 대문입니다. 그 얼굴을 대하고 그 문을 통해야만 주인을 만날 수 있고 그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괴산군도 온라인상에서는 그 홈페이지를 통해 괴산군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게 되며, 군을 외부에 알리게 됩니다. 따라서 홈페이지는 누구든지 다녀가는 사람들이 알기 쉽도록 정리되어야 하며, 모든 글 뿐 아니라 이미지까지도 선명하게 드러나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괴산군을 홍보하는 면에 있어서는 더 그럴 것입니다.

그런 견지에서 괴산군 홈페이지를 들여다봤습니다. 홈페이지의 전체적인 구성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라도 이 글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광홍보’에 대한 점만은 부실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그래도 괴산군의 2006년 시책 가운데 하나로써 ‘관광’을 강조하는 상황에서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괴산가이드’를 보고 괴산을 찾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고 우려하는 마음까지 들게 됩니다.

게다가 중부고속도로든 영동고속도로든 경부고속도로든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괴산군의 관광안내 팜플렛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강원도의 홍천이나 평창이나 심지어 울진이나 하동 등의 것은 있더라도 괴산군 홍보 책자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관광객을 맞으려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게 됩니다.

이하에서는 괴산군청 홈페이지의 ‘괴산가이드’를 훑어보면서 괴산군 홍보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2. 전반적인 괴산군의 관광홍보에 관하여

괴산군의 관광지를 알기 위하여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처음 들어왔다고 상정해봅니다. 위에 있는 섹션을 아무리 뒤져도 ‘관광’이나 ‘가이드’라는 말이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군청에 관련되는 방들은 여러개가 비어있어도 버젓이 다양한 섹션아래 놓여있었습니다. 전자민원모니터제, 농촌빈집정보, 행정서비스헌장, 설문조사, 여론조사, 괴산소식지, 주간행사 등등이 그런 것들입니다...

그렇게 위에서만 고정되는 시선을 아래로 이동시키니 그제서야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관광’과 ‘가이드’에 관한 내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그것도 그리 선명하지는 않습니다만.... 왼쪽편에 ‘괴산가이드’, 가운데에 ‘사이버관광’, 오른쪽에 ‘괴산35명산’과 ‘홍보동영상’이 있더군요. 참으로 난삽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게 괴산군 관광정책의 현실인가 싶어서 서글프기조차 합니다.

여기에서 참고로 강릉시의 홈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릉시는 크게 세 개의 섹션으로 홈피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행정정보, 글로벌강릉넷, 관광강릉이 그것인데, 이들은 각기 독립적인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어 강릉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강릉’ 부분은 관광지/문화유산/맞춤여행/축제,행사/여행정보/도우미/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네티즌들이 찾고자 하는 관광정보를 다양하고 알기쉽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 견지에서 본다면 우리 괴산군도 좀더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관광가이드 채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네티즌들의 괴산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고, 이른바 잠재적 관광객들을 미리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우리 괴산군에도 종합적인 관광가이드가 있다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괴산가이드’를 일컫는 것 같습니다만 아래에서는 그 ‘괴산가이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서 미세한 점까지 어떻게 관광정책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논해보겠습니다.

3. 농업분야

‘괴산가이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농업분야, 관광분야, 산업경제분야, 지식정보분야 등이 그것입니다. 그 가운데 우선 농업분야를 들어가봅니다.

1) ‘괴산가이드’ ‘농업분야’에서 ‘괴산청결고추’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이 자료를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매우 부정확하고 불합리한 부분들 때문입니다. 예컨대 이런 내용이 그렇습니다.

“ ■ 전국최초 정부품질인증 획득 (10년 연속 품질대상). ■ 엄격한 재배관리로 품질이 균일합니다. ■ 묘목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원화된 관리로 운영되는 브랜드 고추상품입니다. ■ 최첨단 가공시설로 쇳가루를 제거하였으며 살균 처리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위생적 고추입니다. ■ 비타민A와 비타민C의 함량이 타지역의 고추에 비해 높습니다. ■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농산물 안전성 검사(농약, 이물질)를 하여 믿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난 해 4월에 의문을 제기한 것들인데, 농정과에서는 곧 수정 보완하겠다고 약속까지 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겨두고 있으며, 각 팜플렛에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심하게 말하면 ‘거짓말’입니다.

또한 ‘구입처 및 직판장’ 항목에서는 괴산청결고추 상설직판장으로 소개되는 사진이 고추유통센터가 아닌 엉뚱한 것으로 실려있습니다. 고추유통센터가 세워진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이전 사진이 남아있다는 것은 뭘 말하는 것일까요...?

게다가 ‘괴산청결고추’를 소개하는 이곳에서 고추의 역사와 속담과 고추요리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건 낭비가 아닐까요? 우수생산농가로 4 농가만 소개되고 있는 것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고추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사진이 게재되는데, 그 사진들이 너무 작고, 크게 확대되지도 않아서 설명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다음은 ‘절임배추’에 대한 설명입니다. 즉 ‘괴산가이드-농업분야-가공식품-절임배추’ 항목에는 주생산지를 청천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구입 및 문의. 봄 절임배추 20Kg 운송비를 포함하여 32,000원, 가을 절임배추 20Kg 운송비를 포함하여 30,000원이며 5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만 주문이 가능하다. 주 생산지 괴산군 청천면 / 구입 문의전화 080-345-9191”

지난 2005년의 절임배추 판매내용과 얼마나 부합됩니까? 제가 알기로 20kg에 16,000원을 넘지 않도록 계도하였다고 하는데, 여기에서는 그 두배의 금액을 적어놓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이전 자료를 여전히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괴산가이드-농업분야-농산물’ 항목에도 ‘절임배추’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무농약 절임배추’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괴산군내에서도 단 몇 농가에서만 무농약 재배를 해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상황인데, ‘무농약’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일반화시키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대부분, ‘무농약’으로 재배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여기에서는 위 항목과 달리 주산지가 청천면에 한정되지 않고 괴산군 전체 면이 고루 소개되고 있습니다. 같은 섹션에서도 이렇게 차이나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3) ‘특산물’이나 ‘공예품’ 등에 대한 설명에서는 전체적인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특정 기업이나 단체만 소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예컨대 인삼의 구입 및 문의를 청천인삼만 소개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꿀 또한 주생산지를 청천이라고 하면서 한 군데 전화번호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허브도 연풍의 신혜원만 소개하고 있으며, 분재, 접목선인장, 도자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4. 관광분야

‘괴산군-괴산가이드-관광분야’는 향토문화탐방, 테마여행, 관광정보, 관광가이드, 관광지도안내, 문화/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여기저기 중복되어 설명되는 부분이 많아서 매우 난삽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1) 우선 ‘관광분야-향토문화탐방-유형별문화재’란에서는 대부분 확대보기조차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사진을 걸어놓고 있어서 설명을 유효성있게 하지도 못하고 어설프게 자리만 잡고 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그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하기 전에 주변지역정보를 보다 우선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것은 이해되질 않습니다. 주변지역정보는 그 항목에 대한 아주 부차적인 설명일 뿐인데, 이것이 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실제 내용이 눈이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2) ‘향토문화탐방’에서 ‘비’지정문화재인지 ‘미’지정문화재인지 불분명한 표기 속에서 피세정은 전체 설명을 한자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한글로 먼저 기술하고 한자는 괄호 속에 넣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3) 향토문화탐방에서 소개한 문화재를 아랫란의 ‘테마여행’에서 문화탐방, 사찰탐방 등의 부분에서 중복하여 동일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그 아래 ‘관광가이드-추천관광지‘에 또 중복하여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주 중복되는 것은 자주 보여서 좋은 게아니고 사람들로 하여금 짜증을 내게 만들 뿐이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4) ‘테마여행-음식탐방’ 코너에서는 일반 음식점들을 소개하고 있을 뿐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 아래 ‘관광가이드-먹거리안내’에 합쳐서 소개해도 될 것 같기에 그렇습니다만, 신설되는 음식점에도 동일한 기회를 줘야만 한다는 점에서는 자주 업그레이드를 해야 될텐데, 의문입니다.

5) ‘관광안내지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참 많습니다. 네티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찾기어렵다, 알아보기 어렵다, 부실하다... ”등등입니다. 제주도 안내지도만큼 큰 지도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발 어느 정도는 지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급적 ‘리’ 단위까지만이라도 표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문화/축제’ 부분 중 ‘축제’ 부분은 괴산군 내의 축제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청안, 사리, 연풍 등의 축제는 그곳에서 누락되어 있으며, 오른쪽 옆에 ‘유형별로 보기’라는 이상한 제목으로 표시된 곳에 놓여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문화체육행사’ 부분은 타 지역의 문화행사나 체육행사까지 소개하는 과도한 친절을 베풀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격이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7) 게다가 ‘괴산 35명산’은 ‘괴산가이드-관광분야’에서는 아예 소개되지 않은 채 완전히 독립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이것만 독립되어 있는 것도 그리 합리적으로 보이질 않습니다.

5. 산업경제분야

관광분야에 이어 ‘괴산가이드’는 ‘산업경제분야’와 ‘지식정보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1) 그중 ‘산업경제분야-산업단지-농공단지현황’과 ‘산업경제분야-읍면별기업체현황’은 어느 시점의 자료를 기점으로 구성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해마다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예컨대 청안면의 경우 청안양조장은 존재하지도 않고, 청안주조 또한 (주)홍선으로 이름이 변경된지 꽤 되는데 말입니다.

2) ‘산업경제분야-산업단지현황’은 괴산군이 계획하고 있는 것일 뿐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것까지 올려야 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3) ‘산업경제분야-지역상가-괴산5일장 안내’도 실제로 장이 서는 곳만 명기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장이 서지 않는 곳까지(예를 들어 청안) 표시한다면 모르는 분들이 혼동할 수도 있을 겁니다.

4) ‘지식정보분야-119컴퓨터 긴급지원단’ 항목은 2000년도에 구성된 것인데 지금도 유효한 안내인지 의문입니다. 최신의 자료라가 아닌 신뢰되지 않는 내용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6. 괴산군 관광홍보정책의 문제점과 그 대안

1) 문제점

한 마디로 ‘총체적 부실’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각각 구체적으로 적시하면서 설명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난삽하기 그지 없습니다. 네티즌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서 괴산관광을 기획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정돈이 되질 않아서 원하는 것을 찾기 어렵다는게 말이 되질 않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정돈되어 있어야 할 홈피가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면 그것은 홈피로서의 기능을 다한 것입니다.

더욱이 이미지시대라고 할 만큼 사진의 효능이 높은 시대적 상황에서 괴산의 유적이나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할 때에 이미 오래전에 찍은 작고 해상도가 낮은 사진만 진열해서야 되겠습니까? 네티즌들은 설명과 함께 실린 사진을 보면서 감동과 느낌을 받게 되는데, 괴산군에서는 이에 대한 자각을 하여 제대로 된 사진을 함께 실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괴산군을 홍보하는 책자/팜플렛에 대하여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외치면서 정작 팜플렛 제작은 괴산이 아닌 청주 등 외부에서 해와서 그런지 팜플렛 내용이 괴산군의 상황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컨대 혁신도시 신청에 대비해 발행한 괴산군 팜플렛에 청주공항 사진이 모든 면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면서는 기가막혀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 편집 또한 비전문가라도 문제삼을 만큼 부실하게 만들어졌었습니다. 또한 조령삼관문 사진이 실린 ‘아름다운 괴산으로의 초대’라는 팜플렛을 접하면서, 이것은 분명 괴산의 관광지에 대한 소개이려니 했습니다만 실제 내용은 가마솥, 괴산청결고추, 괴산바이오씨감자 등에 대한 홍보용이었습니다. 주제가 분명하지 않은채 그냥 발행한 것입니다. 내용과 글이 일치하지 않고 대충대충 만들어내는 팜플렛, 이건 그냥 낭비일 뿐입니다.

2) 대안

올해 초에 괴산군수는 말했습니다. "중부권 최고의 문화 관광지를 조성하며 품격있는 지역문화 창조를 위해 선진화된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 각론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만들어가실 것입니까?

이제는 사이버 세상이자 이미지 시대입니다. 산골이라고 알려진 괴산으로는 이런 무기를 갈고 닦아서 잘 활용해야만 합니다. 교통이 불편한 옛날이라면 그렇다 치더라도 이제는 전국이 반나절 문화권으로 좁혀져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괴산군으로서는 관광에 대한 가이드를 새롭게 펼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부분이 홈페이지에서 관광 부분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강릉시처럼은 못한다치더라도 괴산군청 홈페이지에만 들어오면 괴산군의 문화와 관광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려면 여기저기 흩어져서 따로 놀고 있는 괴산가이드와 사이버관광과 괴산35명산과 괴산군 홍보동영상 등을 합하여 관광 안내를 일원화해야만 합니다. 더불어 괴산군 지도의 보완은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관광에 대한 정책적인 것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서라도 구체적으로 세워나가야 할 것이며, 다른 곳의 관광홍보정책도 벤치마킹할 것이 있으면 그리해야 할 것입니다. 예컨대, 강화도에서는 테마관광코스를 개발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석모도관광 / 전적지 탐방코스 / 강화산성 탐방코스 / 강화읍 역사탐방 / 강화생태관광 / 선사유적순례 / 돈대순례 / 서도여행 / 강화도령 철종 탐방 / 교동도 탐방하기 / 단군따라잡기 / 강화사상찾기 / 고려시대탐방 / 강화도 일주 등의 코스를 관광추천코스로 선정 소개하여 관광상품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똑 같을 수는 없겠지만 괴산군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다음으로 괴산군이 발행한 ‘괴산의 문화유산’이라는 책자의 내용처럼, 이제는 사진을 많이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해상도가 높은 크고 새로운 사진을 여러 장 나열하면서 괴산의 문화와 관광을 생동감있게 설명해보십시오. 그렇게 된다면 괴산군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확산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대한 괴산군의 홍보는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령 여행객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그 홍보 팜플렛을 보면서 즉석에서 여행지를 결정하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삶에 괴산군에 대한 새롭게 인식을 심어주면서 잠재적인 관광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홍보 팜플렛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괴산군의 실정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팜플렛은 이제 그만 만들어야 하며, 괴산의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괴산지역에 새롭게 자리잡아가는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조언과 도움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지역실정과 상황을 온전히 숙지하고 있어야만 괴산 주민과 군청이 요구하는 작품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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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청 답변 / 자치행정과 전세진

 

 

안녕하세요
괴산군 군정 업무와 홈페이지에 관심을 갖져 주셨어 고맙습니다.
귀하께서 관광분야,농업분야,산업경제분야에 대하여 제안한 사항은 올해 상반기 괴산군
홈페이지 개편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수정하겠습니다.

[ 작성일자 : 2006-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