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내와 함께 한 일본 '간사이'여행
둘째날 (12월 15일) ③ 교토 기온(祗園)
이제 본격적으로 기온(祗園)을 거닙니다. 옛날부터 교토 최고의 유흥가였다는 기온은 지금도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요지야(よ-じや)도 보이네요...미용 기름종이로 유명하다죠...?
드디어 하나미코지(花見小路)입니다. 북적이는 기온 길에서 이 하나미코지의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일본의 전통적인 목조 주택들이 즐비하게 서있습니다.
일본의 과거를 보는 것처럼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자, 이제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이렇게 하나미코지를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잇센요쇼쿠(壱銭洋食)를 찾았습니다. 가이드북이나 여행블로그에도 소개되어서 가봤습니다. 이색적인 실내 분위기와는 다르게 음식이 너무 짜고 맛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630엔씩이나 했는데....
이 음식으로 인해 얼마간 찜찜한 기분이 들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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