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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비 맞을라...'

 

재미있는 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여옥이가 박근혜에게 우비에 달린 모자를 씌워주는 장면이더군요.

옆에 있는 정세균 의원은 아주 꼼꼼하게 우비를 입은 모습이지만 박근혜는 전여옥이가 우비를 씌워주는데도 가만히 있네요.

2005년도이니까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를 하고 있었고. 그때 전여옥이가 대변인을 했을 때였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최근(3월 14일) 전여옥이가 위키트리(Wikitree) 소셜방송에 출연해 울분을 토해내고 있더군요.

그 기사를 보며 전여옥의 마음에 한번 동참해 볼까요...?ㅎㅎ

 

전 의원은 또 2005년 대구 행사에서 박 위원장에게 우비를 씌어줬던 일에 대해 “‘이 사람이 전여옥을 시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그날 일에 대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앞에 있었는데 옆에 있던 의원이 우비를 씌워주라고 말했다. 당시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던 언론이 ‘충성하는 무수리 전여옥’이라고 말할 것이 뻔했고 꼭 씌워줄 필요도 없었다”면서 “나도 한 인간으로서 자긍심과 자존심이 있는데 우비를 씌워주는 것은 사생활 문제이고 피눈물 나는 심정이었다. 나는 보좌관에게 개인적인 일을 부탁하지 않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해 동지애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충성심과 굴복을 보여줘야 직성이 풀리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박 위원장이 피눈물 나는 심정을 같은 여성으로서 느끼길 바랐는데 가만히 있더라”면서 “도대체 손이 없나, 발이 없나”고 성토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1493)

* 참고

http://impeter.tistory.com/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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