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본베리·마리농원69 분주한 가을걷이... 바쁜 가을걷이. 민중들은 광화문으로 가건만 나는 겨울이 오기 전에 할 일이 많구나... 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열심히 일한다... "박근혜 퇴진~~~" 2016. 10. 29. 뭣이 중헌디~~~ 집옆의 텃밭에 시금치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양파망을 머리에 뒤집어쓴 채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며칠전에 눈탱이를 쏘였던 벌집이 바로 밭 뒤에 있거든요... 이 무슨 흉물이람..ㅠㅠ 그렇더라도 이 우스꽝스런 모습보다는 내 안전이 더 중하겠죠...?ㅎ 2016. 10. 24. 작업의 정석..? 작두질. 집주변에서 모아두었던 야관문을 썰어 넌다. 근데 이것이 지금의 나에게 과연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내게 던지면서도 작업은 계속한다. 뭐야~~~ 2016. 10. 21. 들깨 털기 들깨를 털었습니다. 비가 오신다는 말을 듣곤 아침부터 부랴부랴 서둘렀습니다. 그래도 들깨의 향내가 동막골에 진동하는 건 결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작업 중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기에 마지막 사진은 찍지 못한 채 마무리했습니다. 수확량이 9.6kg이니 우리 부부가 내년 1년간 먹기에.. 2016. 10. 16.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