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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543

설을 준비하는 마음 2월 15일날, 설날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주민들이 모여 마을 청소와 재활용품을 정리하였습니다. 각자의 집에 묵혀두었던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마대자루에 넣었습니다. 농사에 사용되었던 고무 장화도 나오고, 물을 주는 조루도 이제는 수명을 다해서 이곳에 굴러왔습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물건들을 .. 2007. 2. 24.
농부로 산다는 것....... 농부로 산다는 것... "하늘 아래서 나는 기막히게 억울한 일을 보았다. 일껏 재산을 모아놓았는데 그 재산 때문에 우환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 불운이 닥쳐 재산이 달아나, 제 몸에서 난 아들에게도 물려줄 것이 하나 없이 세상에 떨어졌을 때처럼 알몸으로 돌아가더라. 일껏 수고해서 얻은 것을 하나도.. 2007. 2. 24.
괴산... 군수... 그리고 골프장(070212) 郡단위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이 郡守입니다. 지역에서 군수의 힘은 실로 막강합니다. 자신이 결정한 일은 왠만하면 변동되지 않거든요. 요즘 문제되는 합천군의 전두환공원 명칭 사태만 하더라도 그렇지 않습니까? 고집스런 사람일수록 더 힘든 상황으로 몰아가죠. 오늘(2007년 2월 12일 월요일), 우리 .. 2007. 2. 12.
공정한 언론에 대한 기대 공정한 언론에 대한 기대 - 새충청일보가 초심을 회복하기 바라며 - 모름지기 언론은 공정해야 합니다. 한쪽의 입장과 견해만 전달한다면 그것은 언론이 아니라 그 쪽의 ‘찌라시’일 뿐입니다. 이 시대의 조선일보 부류의 신문이 그런 정도이겠지요. 여기 충북 지역신문에서도 그런 류의 흐름이 있는.. 2007.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