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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인 이야기543

정월대보름날 제비내에서③(070304) <제비내 지신밟기 2> 2007. 3. 4. 정월대보름날, 풍물패와 마을 주민들은 중말로 이동하여 지신밟기를 했습니다. 이곳에서도 풍물패는 가는 곳마다 주민들의 지극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흥겨운 풍악은 주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습니다. 드디어는 저희 집까지 오셨지 뭡니까...? 너무나 감사하고 .. 2007. 3. 6.
정월대보름날 제비내에서②(070304) <제비내 지신밟기 1> 2007. 3. 4.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삶에는 '지신밟기'라는 민속놀이가 있었습니다. 즉, 해마다 정월이 되면 보름이 지나기 전에 풍물패를 앞세우고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지난 해의 묵은 액을 모두 없애버리고 새해에는 궂은 일 없기를 기원해주던 우리의 미풍양속입니다. 풍.. 2007. 3. 6.
정월대보름날 제비내에서①(070304) 2007년 정월 대보름날, 우리는 제비내 마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우선, 마을 작목반의 농산물집하장 준공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마을의 자랑인 농악대의 연주가 그 흥겨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농악대의 '농기'가 태극기, 괴산군기와 함께 험한 바람에 힘차게 나부꼈습니다. 비록 노인들이 되셨지만, 제.. 2007. 3. 5.
제비내마을의 신명나는 농악놀이 2월 23일, 청안면사무소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행사는 다소 조촐하지만 주민들은 그 자리에서 한번씩 큰소리로 웃는 계기가 됩니다. 늘 그렇지만, 군청 로고가 새겨진 천막이 사랑방입니다. 부녀회원들이 추운데도 고생하시는게 미안하지만 그곳에는 누구든지 환영하는게 참 좋습니다. 면 행사에.. 2007.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