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371 가로등 2003년 10월, 괴산에서의 귀농생활은 몇년간 비어있던 집에서 시작됐다. 들판 가운데 숲으로 둘러싸인 외딴 집에는 나무가지와 덩굴이 지나치게 자라있었고, 집주변의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었다. 게다가 도시생활에서의 관성때문에라도 어둠에 익숙해지는게 참으로 힘들었다. .. 2018. 12. 12. 생명의 신비 신기한 일이 있네요. 지난해 가을 삼척 처형댁에서 큰 무화과 나무중 일부를 잘라 캐와서 여기저기 심었습니다. 그중 실뿌리도 거의 없는 지팡이만 남은 것도 그냥 버리기 뭐해서 대충 땅에다 심었죠. 근데 지난 겨울에 대부분의 나무가 죽어버려서 다 죽었구나 하고 그냥 잊어버리고 있.. 2018. 6. 25. 지방선거 결과 - 괴산군 _괴산군수 _충북도의원 괴산군의원-가 _괴산군의원-나 _괴산군의원-다 2018. 6. 15. 사전투표 유감 사전투표. 지난 국개의원 투표 때와 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다른건 다 시대의 순리대로 밀어부쳤으나 마지막에 괴산군의회의원 비례대표 투표에서 딱 걸렸습니다. 민주당과 딴나라당 단 두사람만 출마한 상황에서 딴나라당은 도저히 찍을 수 없으니 제껴두더라도 민주당 비례대표후.. 2018. 6. 9. 이전 1 ··· 5 6 7 8 9 10 11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