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산인 이야기/마리산인 마음371 마을에서... 오랜만에 뒷동산에 올랐습니다. 늘 보던 풍경이라도 시각이 달라지면 달리 보이기마련. 그새 나씨 형님네 지붕이 새로이 올라왔고, 그옆에 귀농 초보자의 비닐하우스가 큼지막하게 들어섰네요. 유기농 고추를 심겠다는데 저 일꾸러기를 어떻게 감당하려는지 걱정도 되건만 본인이 판단.. 2019. 12. 30. 씁쓸한 기억 불현듯 20여년전의 기억이 치솟아 오릅니다. 그때, 교회를 졸업하기 전에, 아직 교회 안에 있을 때, 어느 후배가 쓴 글 중 유독 '역활'이라는 단어가 거슬리더군요. 나중에라도 다른 이에게 지적질 당할까봐 종이에 한자어 役割이라고까지 써서 조용히 건넸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아는 '.. 2019. 10. 26. 지혜로운 민심 어느 분의 페북에서 가져왔는데요.. 작금의 어지러운 얘기를 깔끔하게 정리했네요. 참으로 지혜롭습니다.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2019. 10. 2. 경향의 가벼움을 다시 본다 경향이 또 나선다. 그새 참지 못하고 입을 뗀다. 2009년에 노무현에 저질렀던 만행을 잊었나보다. 하지만 나는/우리는/국민은 잊지 않았는데 말이다. 어떠한 의혹도 사실로 밝혀진 것이 없거늘, 기정사실화하며 사설로 거들기 시작한다. 그 버릇은 정녕 고칠 수 없는 것인가...? http://news.khan.. 2019. 8. 22. 이전 1 ··· 3 4 5 6 7 8 9 ··· 93 다음